[헤럴드POP=박서현기자]엄지원이 바자회에 참여한다.
6일 엄지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배우들의 옷장 탈탈 털어 아낌없이 보내줍니다..엄지원&공효진&최수영 번개장터 플리마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엄지원은 "제가 이번에 번개장터를 하기로 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 나는 안 쓰지만 다른 분들에게 갔을 때 좀 더 유용하게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우리의 물건들을 순환시켜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번개장터에 공블리(공효진)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마침 미니멀리즘으로 정리를 하고 있던 터라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 명품부터 운동복까지 다양하게 준비를 했다. 많이 오셔서 물건들이 순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가득 쌓여있는 샤넬 박스를 열었다. 샤넬 파우치부터 뱀피 가죽 가방 등이 담겨 있었고, 엄지원은 "내가 들어야 하는거 아니야?"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르메스백을 꺼낸 엄지원은 "기본만 너무 들어서. 에르메스 너무 비싸지지 않았나. 핫핑크 켈리백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셀렌느 부츠, 샤넬 슈즈, 킬힐 등을 꺼낸 엄지원은 "이렇게 높은 굽은 신지도 않는데 어렸을 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키도 큰데 이거 신으면 190cm 된다. 거의 새거다. 진짜 특별한 경우에만 신었던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가방, 신발 정리를 끝내고 이번엔 옷을 정리하러 드레스룸으로 움직였다. 엄지원은 "바자회를 본인이 즐거워서 하는 거라고 하더라"라는 말에 "내가 진짜 코로나여서 한 몇 년 못한거고 새각해보면 진짜 20대부터 매번 했다. 바자회를 대대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친구들 모아놓고 팔고 주고 다른 사람들 주고 이런 거를 늘 항상 했던 것 같다"며 "좋은 점은 정리를 하다 보면 몰랐던 내 옷을 다시 입을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 단점은 '그거 괜히 줬다' 갑자기 그 옷을 찾으니까 없는 거다. 어쩔 수 없다. 그런 건 다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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