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오정태가 과거 질병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개그맨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은 “청소했어? 청소 같은 건 여자가 해야지”라고 잔소리하는 시어머니에 “어머님은 댁은 청소 누가 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시어머니는 “아버지가 하지”라고 황당한 답을 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백아영은 “처음에는 진짜 서운했는데 이제는”이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오정태는 고부갈등이 심해지기 전에 노래방을 가자고 제안했고,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나란히 노래방을 가는 모습에 패널들이 놀라워했다. 이에 오정태는 “둘이 보면 친구 같다”라고 눈치 없이 말했고, 백아영은 “그건 자기 생각이고”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이성미는 “지금 옷을 보니까 잘 때 입었던, 청소할 때 입었던 옷이다”라고 예리하게 꼬집으며 경악했다. 백아영은 “방송 오거나 행사 갈 때만 씻는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성미는 “내가 딱 한마디만 하면 안 되냐. 야 이 더러운 놈아”라고 돌직구를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아들 내외에게 한 턱 쏘기로 한 시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많이 먹고 며느리는 조금만 먹어라”라고 농담을 했다. 농담이지만 충분히 서운할 수도 있는 말이기에 패널들은 걱정했고, 백아영은 속으로 많이 먹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타격 없는 모습이었다. 이에 현영은 “자존감이 높다. 성공할 거다”라고 감탄했다.
오정태는 아들에 대해 “정말 갖고 싶다. 저랑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고. 그런데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않냐”라고 털어놨다. 이에 전문의는 “별을 따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음식은 줄이고. 생선 많이 먹는 등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시어머니는 오정태의 건강을 걱정하고 챙기는 백아영의 모습에 “며느리야 고맙다”라면서도 “그런데 집 비밀번호는 알려줘야 해”라고 덧붙였다.
오정태는 “위염, 장상피화생, 헬리코박터균 위 통증까지. 알고 보니 위에 홈이 파여 있던 거다”라며 지금은 호전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진짜 위가 찢어질 듯한 고통이었다. 의사 선생님 찾아가서 살려달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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