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조기 치매 검사에서 경도 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1%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9.4%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수와 이상민이 신경의학과를 찾았다. 자주 일정을 잊어버리고, 술 마시고 전날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본인의 기억력에 자신감이 없어진 두 사람은 조기 치매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것.
이상민은 “나는 (엄마) 옆에서 겪어보니까 치매 걸리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구나, 하고 느낀게 많다”며 치매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김승수 역시 “1년 반을 같이 다닌 매니저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더라”라며 최근 깜짝 놀랐던 경험을 공유했다. 안주를 만들어 먹은 기억을 아예 못하는 이상민과, 부분적인 블랙아웃을 자주 경험한다는 김승수의 이야기를 들은 신경과 의사는 “블랙아웃이 지속되면 알코올성 치매로 진행될 수 있다”라는 의견을 내놓아 母벤져스를 긴장하게 했다.
이어 김승수는 “최근 3년간 휴식 없이 일만 했다. 번아웃이 온 것 같고 일 때문에 잘 못자는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 수면장애가 온 것 같다”고 말했고, 승수 母는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뇌 MRI와 뇌파 검사에 이어 인지 기능 검사를 진행한 김승수는 불러주는 12개의 단어 중 겨우 5개의 단어만 기억해내는가 하면, 제시된 단어의 글자색을 대답해야 하는 테스트에서도 버벅대는 모습을 보였다. 뇌 MRI에서도 나이에 비해 뇌의 부피가 줄어들어 보인다는 결과를 받아든 김승수는 절주를 결심했다. 이상민은 경도 인지장애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고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그동안 빚 갚는다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 그런 걸 수도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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