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장민호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했다. 10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호중이 장민호를 따를 수밖에 없다며 "비싼 호텔에서 서비스를 풀코스로 경험하게 해줬다. 지금 경험 안 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라고 장민호 미담을 밝혔다.
진서연은 옆집에 사는 배우 류승수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두 사람은 20년 지기 친한 사이로, 20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류승수가 먼저 살고 있던 동네엣 진서연이 이사를 온 것이었다. 진서연은 "20살 때부터 알았다. 오빠가 저한테 연기 조언도 해주고 여배우로서의 태도, 행실을 조언해줬다. 예전에 전지현, 송혜교, 김태희씨처럼 청순가련 배우가 유행일 때 저한테 머리 길러라, 치마 입어라 그랬다. 전 그런 게 안 어울리니까 그냥 다 잘라버렸더니 그때부터 승승장구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진서연은 류승수가 평소 건강염려증이 심하다며 건강요리 도미솥밥을 만들었다. 진서연은 과거 연극 무대에 처음 올라가던 날, 숨이 안 쉬어져 심장병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공황, 우울증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치료를 받았다고.
진서연은 "그때 남편을 만나게 됐는데 남편은 매일 행복한 사람이었다. 난 그때 항상 에너지가 낮은 상태였고 항상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행복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래본 적이 없어서 믿지 못했다. 그런데 긍정적인 남편을 계속 옆에서 보니까 나도 어쩌면 행복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남편의 긍정적인 성격을 설명했다.
진서연은 류승수가 배우로서 고민하는 지점을 듣고는 어깨 스트레칭을 알려주며 자신의 방식대로 위로했다.
평소보다 일찍 퇴근한 장민호가 육포 파스타와 육포감자샐러드를 만들어 저녁 식사를 했다.
장민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14년이 됐다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장민호는 "아버지가 2011년에 돌아가셨다. 벌써 14년 됐다. 제가 음악을 하는 것에 엄청 힘이 되어 주셨다. 트로트를 하면 빠른 시간 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앨범 나오던 해에 못 보시고 돌아가셨다. 매해 5월이면 언제나 그렇듯 늘 그립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납골당 가면 그냥 저 잘 지내고 있다고 얘기 한다"며 "제가 더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 이런 건 이제 바라지 않으실 것 같다"고 밝혔다.
어머니와 통화하던 장민호는 "어버이날이니까 갖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달라. 제일 갖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다. 장민호 어머니는 "네가 다마 반지 해 준 거 팔찌가 없다"며 팔찌, 옷, 신발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장민호는 "내가 이번엔 팔찌 있는 세트로 해줄게"라고 답했다.
장민호는 아버지가 해주셨던 콩나물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어머니를 위한 전복술찜, 전복짭잘이를 만들었다. 장민호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랑 아버지 대화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이번에 공통된 추억을 꺼내서 뜻깊었다"고 털어놨다.
류수영이 경찰 복장을 한 채 "집에서 만들기 어렵다는 그놈, 밥도둑 양념게장을 가져왔다"며 양념게장 레시피를 소개했다.
류수영은 실제로 양념게장을 만들어 양가 부모님께 드렸다고 밝히며 "지구상 가장 간단한 레시피다"라고 추천했다.
류수영은 냉동 절단꽃게를 이용해 양념게장을 만들었다. 게를 씻고 식초로 잡내 제거를 했다. 그때 박하선이 등장해 "웬 경찰이 있냐. 여보 멋있다"고 칭찬을 건넸다. 류수영은 "고마워, 여보"라고 답한 뒤 기분이 좋아진 듯 함박웃음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류수영은 "평소 칭찬을 잘 해주시는 스타일은 아니라 기분 좋았다"며 춤을 췄다.
류수영이 간장, 설탕, 식초,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등 간단한 것들로 양념을 만들어 맛집 양념게장과 똑같이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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