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명수가 나영석 PD의 예능상 수상을 축하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함께 했다.
이날 박명수는 전민기가 출연한 '더 커뮤니티'가 백상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을 얘기하며 "당연히 '태계일주'에게 넘겨줄 수밖에 없다. '태계일주'가 더 재밌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남자 예능상을 수상한 나영석 PD를 축하하며 "예능인이 아닌데 왜 (받았지). 나영석 PD는 엄청 유명한 인플루언서다. 내가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혀 (같이 일 하자는) 연락이 없다. 내가 찾아가려고 한다. 난 나영석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의 여자 예능상 수상까지 축하한 박명수는 "나는 왜 후보에 없는지 이해가 안 간다. 예전에 저도 상을 받긴 했지만 제가 이번에 브랜드 평판 3년 연속 상을 받았다. 그런데 왜 후보에 안 껴줬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 기준을 좀 밝혀달라"라며 의아해했다.
전민기는 세계 이색적인 대회를 소개하며 'AI 미인대회'를 언급했다. 그러던 중 "AI로 대체 불가능한 게 코미디라더라"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평생 해 먹겠다. AI 얼른 나와라. 자신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AI가) 나처럼 2행시를 하겠냐. 절대 내 스타일대로 할 수가 없다. 나도 뭐가 나올 줄 모른다"며 "AI가 코미디를 못 따라간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다. 오래 해 먹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핫한 밈 '원영적 사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자신 앞에서 빵이 다 팔린 상황을 상상해 보며 "나는 빵이 다 팔리면 '직원들 먹게 숨겨둔 거 좀 줘봐요'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럭키비키' 밈 설명까지 들은 뒤 "'원영적 사고'는 긍정적 사고다. 난 공감이 많이 안 가는 키워드다"라고 전했다. 이어 "얼마 전에 장원영을 만났는데 너무 발랄하고 예뻤다"고 칭찬했다.
박명수는 "원래 (장원영의) 스타일이니 존중한다. 저는 '꾸짖으면 나온다'라는 사고방식이다.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저 같은 사고방식일 것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