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정선아, 티파니 영이 '시카고'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는 스페셜 DJ 김호영과 정선아, 티파니 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선아,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 중이다.
티파니 영은 "'시카고'는 풍자, 위트가 있는 블랙 코미디다. 시간이 갈수록 공감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이다. 언제 봐도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라고 했다.
이에 정선아는 "티파니 영이 정말 똑똑하다.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똑똑한 친구를 처음 봤다. 나이가 어린데 참 똑똑하고 공부를 많이 하는 친구라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정선아는 실제 성격이 록시와 비슷하다며 "저는 되레 반대 성향을 하고 싶어서 벨마를 하고 싶었다. 너무 좋은 캐스트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티파니 영은 '시카고' 캐스팅 될 때를 떠올리며 "술을 마셨다. '시카고'에 캐스팅 됐는데, 위스키 정도는 마셔줘야 한다. 오디션 과정이 길었다. 20년도에 소녀시대와 생일파티를 앞두고 있었는데, '시카고' 때문에 드레스코드가 블랙 앤 레드였다. 멤버들이 축하 파티를 해줬다"고 말했다.
최정원, 윤공주와 함께 벨마에 트리플 캐스팅 된 정선아는 "부담이었다. 내가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었다. 최정원은 너무 여유가 있다. 보면 빠져든다. 윤공주는 정말 리스펙한다. 정말 우아하고 깔끔하게 연기한다. 저는 발산하는 배우이지만, '시카고'에서는 응축하고 절제하고 기본에 충실하게 해야 해서 어려웠다"고 말했다.
정선아는 미리 한 달 전부터 춤을 연습했다며 "춤이 어렵더라. 나의 끼를 발산하는 춤이 아니라, 정해져 있는 아름다운 무용이었다. 연기를 엄청 신경쓰면서 춤을 춰야 했다. 머리 따로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여서 힘든 시간이었다. 안무 선생님도 무서웠다"라고 이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