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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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청의 집에서 싱글 파티가 열렸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김청, 이경진, 이미영, 이민우의 싱글 대담이 그려졌다.

김청은 28년째 살고 있는 집의 정원 한가운데 4인용식탁을 차려냈다. 이날 식탁의 콘셉트는 “싱글들의 자연과 꽃과 행복의 파티”라고 소개하던 김청은 11년 전 작품에서 아들로 만났던 배우 이민우. 배우 이경진, 이미영을 맞이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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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서로의 동안 미모에 감탄하기도. 이경진은 “난 요즘 4kg 늘어서 컨디션이 약간 좋아졌어”라며 201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방사선 치료로 인해 위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며 체중이 38kg까지 빠졌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보기 좋아 언니”라며 웃은 김청은 파티 음식을 달라는 손님들의 성화에 “민우는 아무거나 잘 먹지만 여기 두 분은 워낙 몸 관리를 잘 하시니까.. 칼로리 걱정 없는 유기농 음식으로 차렸으니까 걱정 없이 마음껏 드세요”라며 직접 만든 월남쌈, 샐러드를 내놓았다 싱글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네 사람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요즘 혼자 사는 사람 많아”라는 주제로 넘어갔다. 이경진은 “예전엔 혼자 사는 것에 대한 좀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해”라며 싱글라이프의 장점을 전했다. 이민우 역시 “저도 편해요”라고 덧붙인 가운데 이미영은 “나는 별로 그렇게 편하진 않아”라며 “딸 둘이랑 살아서 그런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7년째 평창군 홍보 대사를 하고 있는 김장철이 되면 김치를 담가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진은 “이 집 한 채 관리하기도 쉽지 않은데 존경스러워”라고 감탄하며 “그럼 평창엔 언제 가는 거야?”라고 궁금해 했다.

“엄마도 없이 나 혼자만 있고 싶을 때가 있어, (그럴 때 가)”라고 대답한 김청은 “거기 가면 외로울 것 같은데”라는 이경진의 말에 “민우 빼고 다들 결혼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잖아. 나는 그 아픔을 겪고 이성을 잃었었지”라며 결혼 3일만에 파경을 맞은 이야기를 꺼냈다. 세상 사람들의 시선에서 피하느라 강원도의 한 암자를 찾았다는 그는 우연히 잡초를 뽑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고 전원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청은 “민우는 계속 싱글라이프를 즐길 거야?”라고 물었다. 현재 여자친구는 없지만 결혼 생각이 있다는 이민우의 말에 이경진이 “이렇게 인물이 좋은데.. 결혼을 한 번도 안 했나?”라고 궁금해하자 김청은 “우리랑 동급으로 두지 마”라고 질색하며 이민우가 아직 결혼한 적이 없음을 넌지시 알려줬다.

이미영은 "예전엔 아이들과 함께 사는 것만으로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아이들 다 나가고 나면 혼자 남게 될 텐데.. 혼자의 삶이 너무 무서운 거야"라고 했다. 반려자가 있었으면 한다는 이미영의 말에 이경진은 “찾고 싶어 지금?”이라고 물었고, 이미영은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고 싶죠”라며 “같이 손잡고 한 곳은 바라볼 수 있는 사람. 할머니, 할아버지들 손잡고 다니는 거 보면 그렇게 부러워”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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