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종원이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언급했다.
29일 밤 8시 20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농구 드라마 '마지막승부'에 대해 언급하는 이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식사를 하면서 이종원은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언급했다. 1990년대 방영한 '마지막 승부'라는 드라마는 피닉스를 알게 된 장두익 감독이 먼저 제안한 농구 소재 드라마다. 이종원 외에 장동건, 손지창, 신은경, 심은하 등 톱스타를 배출한 작품이다.
이종원은 "난 그 드라마를 하게 된 것도 신기하다"며 "그때 손지창이 연예인 농구단을 만들었는데 그걸 본 PD님이 농구 소재의 드라마를 만들었던 거다"고 했다.
이어 이종원은 "근데 나는 억울했던 게 원래 16부작으로 6회까지는 손지창이 주인공이고 12회까지는 장동건이 주인공이고 마지막은 내가 주인공이었다"며 "근데 내가 촬영중 다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옹원은 "원래는 내가 방황하던 내가 화려하게 복귀해서 덩크슛으로 마무리를 짓는 거였는데 장동건을 주인공으로 스토리가 바뀌었다"며 "그래서 당시 내 파트너였던 신은경도 나 때문에 분량이 줄었다"고 하면서 신은경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이어 김용건은 당시 인기가 도대체 어느정도였냐고 물었다. 이 질문에 이종원은 "관중이 필요해서 공개 녹화를 했는데 잠실실내 체육관을 꽉 채웠다"며 "게다가 못 들어온 사람만 수천명이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종원은 "팬들이 다칠까봐 소리 지르고 그랬다"면서 단호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고 회상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