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엔 주현영' 보이는 라디오 캡처
'12시엔 주현영'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성웅, 윤경호가 '12시엔 주현영'을 찾았다.

20일 오후 SBS파워FM '12시엔 주현영(이하 '12시엔')'에는 영화 '필사의 추격'의 두 배우 박성웅과 윤경호가 출연했다.

이날 박성웅은 느와르, 액션, 코믹 등 어떤 장르가 제일 편한지 묻자 "아무래도 코미디가 편한 것 같다. 지금 멜로 로맨스 공연을 준비 중인데 하고 액션도 액션스쿨 1기니까(편한 것 같고) 느와르는 아무 말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느와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0년 전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처럼 되고 싶다'고 했던 것에 대해 "기억 안 난다. 그땐 어렸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배우는 50세가 넘어도 관리를 해야하지 않나. 그런데도 관리를 잘하셔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리는 시간이 되면 10km를 80분 동안 걷는 편이다. 요즘처럼 더우면 계단을 63층을 걷는다. 올라갈 땐 런지로 두칸씩 오르는데 그러면 유무산소 운동이 같이 된다"고 덧붙였다.

윤경호는 "아내가 작품 피드백을 해주냐"고 묻자 "그런걸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시사회 참석을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그래서 개봉 첫날 꼭 보고 피드백 해준다"며 "신혼 땐 쓴소리를 많이 해줬다. 전공을 같이 했어서 저의 습관들이라던지 신랄하게 비판을 해줬는데, 지금은 서로 이해를 해서 그런지 '잘 어울리더라' 좋은 점들을 많이 봐준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무명시절 케이크 사고 돈이 부족해 컵라면을 먹었다고 하더라"라는 DJ주현영의 물음에 "데이트할 돈이 없었다. 저녁을 사주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편의점 가서 짜장범벅을 두 개씩 해서 네 개 먹었는데 웃으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랬던 기억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박성웅 역시 아내바보로 유명하다. DJ주현영이 "아내를 위해 이런 것까지 해봤다 있냐"고 묻자 "결혼하고 첫 생일에 아내가 촬영을 하고 들어올 때 아파트에 엘레베이터에서부터 화살표를 하고 촛불을 켜놓고 스파게티에 와인을 한잔 했는데 벌써 16년 전이다. 지금은 뭐 열심히 분리수거, 쓰레기, 설거지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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