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빽가가 20살의 소개팅을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출연해 빽가, 이현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제로는 '떠올리면 이불킥'인 연애사 사연을 받아보기로 했다. 빽가는 "20살에 어른이 되고 동생이 소개팅 한번 해보라고 해서 만났는데 너무 멋지신 분이었다. 그땐 이대에서 만났다. 이대에 유명한 오락실이 있었는데 그 분이 오락 한번 가자고 하셨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최신 기계가 많은 곳이었다. 그 분이 롱치마를 입고 오셨는데 들어가서 펌프를 올라가신 거다. 그런데 정말 너무 잘하시는 분이었다"며 "안밟아도 되는 부분에도 춤추고 비명 지르고 사람들이 모이더라. 안끝나고 한 3판을 하셨다. 그래서 도망갔다"고 털어놨다.
이현이는 "그 분은 뽐내고 싶었나보다. 좋아하는 남성 분들은 반했겠다"고 했고 빽가는 "저는 만나자마자 당황스러웠다. 쳐다보는 게 미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빽가는 "스커트가 스판인 것 같았다. 더 싫었던 건 양손을 뒤로 버티고 이렇게 밟으시는데, 사람들이 박수치고 이러는데 못견디겠더라. 펌프하시는 분들은 또 비주얼이랑 느낌이 딱 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