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삐뻬' 지창욱의 멕시코 가족이 소개됐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이름으로 살아보는 홍진경, 지창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에서 타인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이날 ‘가브리엘’에서는 멕시코에서 삐뻬의 삶을 살아가는 배우 지창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창욱은 본래 삐뻬의 일인 아가베 수확을 마치고 삐뻬의 집으로 귀가했다. 그곳에선 6개월 된 딸 에밀리와 아내 브렌다가 지창욱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어색한 첫만남을 뒤로 하고 지창욱은 샤워를 하다가 샤워기를 부수는 사고를 쳤다. 그는 인터뷰에서 “각도가 불편했다. 각도를 바꾸려다 부러졌다”라고 나름의 사연을 밝혔다.
결국 지창욱은 다음 날, 노동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새 샤워기와 변기커버를 구매했다. 낡은 변기커버를 기억해뒀다가 교체해주려고 했던 것이었고, 아내 브렌다에게 “어제 샤워하다가 망가뜨렸다”라고 실토했다.
이어 샤워기와 변기커버를 새 것으로 바꾸려고 했지만 샤워기를 교체하는 것에 애를 먹었다. 지창욱은 더 망가뜨릴까 걱정돼 샤워기는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결정하고, 변기커버만 직접 교체했다.
이대로 잘 마무리되는 듯싶었는데 바꾼 변기커버가 변기 사이즈보다 작아 다소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다. 영상을 보던 홍진경은 “남의 집 멀쩡한 변기커버 왜 자기가 미니 사이즈로 교체하냐”라고 타박해 폭소를 유발했다.
삐뻬의 장인어른 집에 방문한 지창욱은 수영장까지 있는 저택의 규모에 놀랐고, 알고 보니 장인어른은 데킬라 공장을 소유한 자산가였다. 지창욱은 삐뻬의 장인어른이 한 달에 억 단위를 번다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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