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극에 몰입할 때쯤 자꾸만 노출신과 정사신이 등장한다. '우씨왕후'의 파격 노출신들이 눈길을 끌긴 커녕, 몰입에 방해만 된다.
티빙 오리지널 '우씨왕후'(극본 이병학/연출 정세교)가 지난 29일 베일을 벗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우씨왕후'는 총 8부작으로, 파트 1과 파트 2로 나눠 공개한다. 현재 극의 절반인 4화까지 공개된 상태다. '우씨왕후'는 배우 전종서,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에 특별출연한 지창욱까지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훌륭하고, 걱정했던 고증 논란이 될 만한 부분도 눈에 띄지 않았다. '우씨왕후'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지만, 자꾸만 등장하는 파격적인 노출신과 정사신이 발목을 잡았다.
'우씨왕후'는 19세 이상 관람가이지만, 유독 정사신과 노출신이 자주 등장한다. 특히, 정유미는 4화까지 여러 정사신을 소화했다. 반라 노출도 서슴치 않았으며, 여성과의 정사신으로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극에 몰입할 때쯤 자꾸만 등장하는 정사신과 불필요한 노출신은 시청자들의 눈을 잡아두지 못했다. 정사신은 사극과 에로 영화를 합쳐놓은 듯한 연출이었다. 정유미 외에도 자꾸만 반라 노출하는 여배우들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7일 열린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 정유미는 노출 장면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토로하며 "대본 상에 필요한 장면이라 생각했다. 그래야 텐션이 유지된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촬영했다"고 말한바.
그러나 정사신이나 노출신은 생각보다 길게 나왔고, 시청자들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정사신과 노출신이 나올 순 있지만, 없다고 해서 극을 보는데 방해되지 않았다. 정사신과 노출신이 이보다 짧게 나왔다고 하더라도 전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아니었다.
'우씨왕후'가 파격적인 노출신, 정사신의 연속으로 몰입도를 깨는 가운데, 공개를 앞둔 파트 2에서는 어떻게 전개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우씨왕후' 파트 2는 오는 9월 12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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