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유정수가 역대급 혹평을 남겼다.
7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 첫 방송에서는 최대 예산, 최장 공사 기간 등 엄청난 규모를 예고한 시즌 첫 랜드마크가 공개됐다.
폐업 위기의 쪽박 카페를 ‘멋집’으로 변신시키는 ‘동네멋집’이 시즌2로 돌아왔다. 더욱 막강해진 유정수의 솔루션이 전파를 탔다.
시즌2의 대장정을 알리는 첫 번째 지역이 소개됐다. 대망의 첫 지역은 경상남도 김해. 조나단과 한혜진은 “안 가봤다”라 밝혔고, 유정수는 “부산 바로 옆이다”라 소개했다.
유정수는 “실패할 자신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가 또 한국사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했지 않냐. 자격증도 있다. 역사 비밀노트를 준비해 왔다“는 조나단은 김해에 얽힌 역사 상식을 소개, 한혜진은 ”한국 사람보다 한국사를 더 잘 안다“며 감탄했다.
제작진은 “유정수의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첫 장소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한혜진은 “유정수의 특기는 ‘집 지은 사람 마음에 상처 주기 아니냐’”라 말했다.
이어 크래비티 형준이 스페셜 MC로 자리했다. “김해에 온 이유가 있다. 제 안에 김해 김 씨의 피가 흐르고 있다. 어머니가 김해 김 씨다”라 이야기한 형준.
대망의 시즌2 첫 번째 맛집은 김해 한옥체험관으로 밝혀졌다. 1,200평 규모의 한옥에 한헤진은 “완벽한데요?”라며 의아해했다.
그러나 유정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사람들로부터 외면받는 곳이다”라 추측했다.
한옥체험관 내부에 들어선 멋벤져스는 엄청난 규모에 감탄했다. 식당과 관리사무소, 창고 등이 위치해 다목적으로 사용된다는 한옥체험관. 가장 안쪽에 위치한 숙박시설을 살핀 유정수는 “대궐 댁에서 보는, 조선시대 영의정 수준이다”라 말했다.
멋집 8호점이 될 오늘의 장소는 2층 한옥. "2층 한옥은 처음 본다"는 평이 이어졌다.
조나단과 형준은 1층에 위치한 기념품샵에 반응했다. 그러나 유정수는 냉담한 표정을 지었다.
공간을 살피던 유정수는 한숨을 내쉬었고, 첫 번째 손딱지를 붙였다. 입구에 손딱지를 붙인 유정수는 "한옥체엄관의 메인 입구를 보시지 않았냐. 대부분의 한옥은 입구가 정확히 정해져 있다. 그런데 이 곳은 아니다. 총 3개의 문이 있다. 한옥의 특징을 표현하지 못했고, 동선상 죽은 공간이 된다"라 짚었다.
또한 "여기 기념품을 다 치워도 되는 것이 맞냐"며 파격 제안을 한 유정수. 그는 창고 공간 전체에 손딱지를 붙이며 "이렇게 내버려둔 것은 죄악"이라 표현하는 등, 충격을 샀다.
유정수는 2층의 회의실, 바닥 전체에 손딱지를 붙였다. "못 볼 것을 봤다", "짓다 만 한옥과 다를 바가 없다", "공간에 대한 모독"이라며 '손딱지 폭주'를 감행한 유정수의 평가에 장내는 혼란으로 가득 찼다.
역대급 대공사를 예고한 유정수에 한혜진은 "바닥을 봐라. 그래도 흙빛으로 신경을 조금 썼다"며 만류했다.
그러나 유정수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공공적인 프로젝트에서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는데, 이곳이 그렇다. 지역 특성과 스토리와는 상관없는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다"며 전주 한옥마을을 언급했다.
유정수는 "한옥이 김해만의 특징은 아니다. 가야의 문화를 보러 와서, 조선시대의 한옥을 보게 되는 것"이라 짚으며 '무색무취'의 문제점을 들었다.
한편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는 핫하고 그랜드하게 돌아오는 ‘동네멋집’의 새로운 프로젝트, 소멸되어가는 지역의 대표 장소를 '핫플'로 재탄생시킬 역대급 규모의 솔루션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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