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스우파' 출신 댄서 가비가 멕시코에서도 서바이벌에 참가한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이름으로 살아보는 댄서 가비, 방송인 덱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멕시코로 떠난 가비의 첫 번째 미션은 조나단 찾기였다. 마중 온 조나단은 가비의 이름이 우시엘이라고 알려줬다. 가비는 조나단과 우시엘이 친구 사이라고 생각했지만, 조나단은 “난 네 아빠다”라고 가족관계임을 밝혔다.
더욱이 본래의 우시엘은 남성이었다. 가비는 “저 남자란다. 여자하고 싶다고 했는데”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가비는 “비행하는 동안 한 번도 생각하지 못 했다. 내 자신이 너무 바보같다”라면서 “다름 삶을 사는 건데 성별이 바뀔 거라고 왜 생각을 못 했지”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가비는 우시엘의 아빠 조나단에게 여자우시엘이 온 것이 어떠냐고 물었고, 이에 조나단은 “너는 남자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가비는 “그래 난 남자”라면서도 “그런데 난 남자로 살아 본 적이 없다”라고 걱정했다.
집에선 우시엘의 가족들이 가비를 반겼고, 그들 역시 처음엔 놀랐지만 우시엘의 방을 보여주며 그가 평소 무슨 일을 하고 무얼 좋아하는 지 설명해주었다.
우시엘은 드러머였고, 곧 그의 팀이 집을 찾아왔다. 일을 하러 가야 하는 시간이었다. 우시엘의 밴드 친구들은 ‘여자 우시엘’을 보고 화들짝 놀랐지만, 이내 어울려 연주를 하러 갔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우시엘 밴드의 모습에, 다른 경쟁 팀이 나타나 이곳에서 연주할 거면 돈을 내라고 요구했다. 갈등이 깊어지며 상황이 심각해지자 경찰까지 나타났다.
방송말미 다음주 예고편에선 배 위에서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가비, 서바이벌에 열의를 보이는 가비의 모습이 알부 공개돼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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