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전현무, 코쿤, 이주승이 템플 스테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날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코쿤, 이주승이 템플 스테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쿤, 이주승, 전현무가 낯선 방에서 자고 있어 멤버들이 의아해했다. 전현무는 "기안84가 좋아하는 곳일 텐데"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사찰의 종소리에 전현무가 제일 먼저 잠에서 깼다.
전현무는 "여기는 경주에 있는 골굴사라는 사찰이다. 템플 스테이를 하러 왔습니다. 제가 템플 스테이를 많이 했고 절 마니아 아니겠습니까? 코쿤하고 주승이가 갑자기 템플스테이를 가자고 하는 거다. 제가 이쪽은 전문가이기 때문에 둘에게 맞는 절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가 여기를 오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새벽 예불을 가야 한다는 전현무에 코쿤과 이주승이 다급하게 발길을 옮겼다. 예불에 늦지 않게 도착한 전현무는 "다 외국 사람이야"라며 놀랐다. 전현무는 "프로그램을 보고 이색적인 절이라고 생각햇는데 참가자를 보고 여긴 진짜 이색적이구나 했다. 순간 무슨 내가 외국 학생들하고 수학여행을 왔나? 착각이 들 정도로"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이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전망대에 올랐다. 이후 범륜 법사님의 푸시업+기어서 계단 내려가는 선무도 108계단 수련 시범에 세 사람이 놀랐다. 전현무는 "자율에 맡기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반드시해야 하는 건 없다. 그래서 첫 경험을 시켜주는 거기 때문에 주승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참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주승이 첫 번째로 나섰다. 이어 내려가던 전현무의 앓는 소리에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는 "요령이 없어서 정강이를 다 긁은 거야"라고 설명했다. 무리 없이 내려가는 이주승, 코쿤과 달리 전현무가 긁으면서 내려가는 정강이에 비명을 멈추지 못했다.
계속되는 수련에 전현무는 "너무 힘들어. 난 틀렸어 어서 가"라며 드러누웠다. 힘없는 전현무의 발차기에 법사님이 웃음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일단 너무 힘들어서 정신도 없었고, 어떤 느낌이었냐면 제가 여름 군번인데 유격 훈련하는 느낌이었다. 그때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다. 그때 받았던 그 충격이 진짜 오랜만에 왔다"라며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그런가운데 법사님은 "코쿤 씨가 제일 체력이 좋은 거 같다"라며 칭찬했다. 코쿤은 "솔직하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일단 법사님에게 인정받은 거면 내가 그렇게 나약한 존재는 아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열심히 운동한 보람이 있구나"라며 뿌듯해했다.
코쿤은 "저는 정신과 몸은 조금 더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아쉽지는 않았고. 다른 계절에 와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주승의 "꿈 같아요"라는 말에 박나래가 "꿈이지 너는 잤으니까"라고 반박했다. 이주승은 "다음에는 아침형 인간이 된 상태에서 건강한 상태로 느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이사를 또 했어요. 2년 만기가 돼서"라며 8번 째 이사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좀 병인 것 같다. 만기병. 만기가 차면 떠나야 한다는. 청계산 아래에 있다. 강남이랑 가깝고 입지적으로 굉장히 매력있는 곳이다. 럭셔리 하우스죠"라며 새로운 집을 소개했다. 새로운 집에 가구는 그대로인 환경에 기안84는 "너무 깔끔하면 힘들 거 같아"라고 말했다.
세제로 안마의자를 닦던 기안84는 "락스로 해야겠다"라며 발걸음을 옮겼고, 박나래는 "안 돼"라며 경악했다. 맨손으로 락스를 만지는 기안84에 멤버들이 충격받았다. 코쿤은 "이게 영웅이구나"라고 감탄했고, 받나래는 "우리는 영웅을 이해할 수 없어"라고 덧붙였다. 결국 떨어지는 가죽에 기안84가 당황했다. 그 모습에 박나래는 기안84의 손을 확인하며 "놀랍게도 손은 괜찮아"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근데 균은 싹 죽었겠다"라며 새하얗게 변한 안마 의자에 감탄했다. 기안84는 "일단 세척을 해봤는데 어느 정도는 깔끔해진 거 같기도 하고. 2년은 더 쓸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가 먹던 콜라를 들고 위층으로 향했다. 베란다로 나간 기안84는 "옥상이 이 집에서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 저것 때문에 계약해서 살았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못 쓰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쓰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기안84가 몸에 콜라를 바르기 시작했다. 기안84는 "운동을 계속하는데 여름이니까 웃통 까고 싶단 말이에요. 옷을 벗으면 팔은 괜찮은데 여기부터 백숙이다. 너무 꼴보기 싫어. 언제 한번 태닝을 해야지 했다. 군대에 있을 때 선임이 자기 몸에 콜라를 발라달래요. 그게 생각이 나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태닝을 마친 기안84가 밖으로 나섰다. 기안84는 "달리기의 계절이 다가왔구나"라며 집 앞 개천으로 향했다. 기안84가 "무슨 찜질방 뛰는 거 같다"라며 폭염에 괴로워했다. 기안84는 "이날 페이스가 7km 뛰고 들어가자였거든요"라고 말했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뛰는 모습을 보여줬다. 달리던 기안84가 풀밭에 자연스럽게 엎어졌다. 기안84는 "아 엉망이네. 4km를 못 뛰네"라며 좌절했고, 택시를 타고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기안84가 미리 만들어둔 김치찜을 들고 옥상으로 향했다. 기안84는 "요리가 그닥 어려운 거 같지 않아. 세 달 전에 산 삼겹살, 1년 전에 산 김치, 설탕 반주먹 정도 넣어요. 식초 한 3초 정도 넣는다. 감히 얘기할 수 있다. 요리 어렵지 않아요. 김치찜 어렵지 않아요"라며 자신의 요리에 대만족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