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권해효가 아들의 선택에 오열했다.
전날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서는 현구탁(권해효 분)이 극단적 선택을 한 아들 현건오(이가섭 분)를 발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상철(고준 분)이 유전자 감식 결과를 빼돌리려던 양병무(이태구 분)를 잡았다. 양병무는 노상철을 향해 "그거 다 조작이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노상철은 "DNA는 거짓말을 안 하거든"라며 고정우(변요한 분)와 연락했다. 노상철은 "양병무 잡았으니까. 이제 나대지마. 일 그르치지 말라고 알았어?"라고 고정우를 말렸다. 이에 고정우는 "형사님 제가 안 죽였어요"라고 말했고, 노상철은 "알아. 알아. 고정우 아니까 진정해"라며 그를 진정시켰다.
김희도(장원영 분)는 노상철이 보낸 심보영(장하은 분)의 휴대폰에 있던 영상과 속옷 DNA 결과를 현구탁에게 넘기며 "유전자 감식 결과로는 양병무, 신민수랑 일치한다고 나오는데 이상하다"라며 사건의 진실에 대해 부정했다. 이를 확인한 현구탁은 "그러니까 속옷에서 우리 건오 DNA는 안 나왔다는 거잖아. 그래"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현구탁이 양병무에게서 등을 돌려 노상철에게 조사를 맡겼다.
양흥수(차순배 분), 신추호(이두일 분)가 현구탁을 찾아왔다. 현구탁은 "괜히 허튼짓 하면 무죄 나올 거 10년 되고 20년 될 수 있다. 건오는 내가 뺀 게 아니고"라며 영상을 보여줬다. 이를 본 양흥수와 신추호는 "건오는 죄가 없는게 되는 거야?","네 아들 건오도 같이 있었잖아"라며 부정했다. 이에 현구탁은 "우리 건오는 술 가지러 갔다가 집에 있었다고요. 건오는 술 가지러 갔다가 그냥 잠에 들었고. 이게 그 증거다"라고 주장했다. 양흥수와 신추호는 "우리 아들 어떻게 하면 나올 수 있냐. 시키는 대로 다 할게"라며 현구탁 앞에 무릎을 꿇었다.
술에 취해 심보영의 환각을 보며 길거리를 떠돌던 현건오를 고정우가 발견했다. 현건오는 고정우에게 함께 경찰서에 가달라고 했다. 현건오는 "정우야, 나 다 말하고 나면. 이제 편히 잘 수 있겠지? 보영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건오는 "저 자수하려고요. 제가 다 말할게요"라며 경찰서를 찾아왔다. 노상철은 "참고인 조사가 아니라 자수를 하겠다는 거지 지금? 너 지금 자수가 무슨 말인 줄은 알고 하는 거지?"라며 의아해했고, 현건오는 "10년 전 창고에 저도 같이 있었거든요"라며 말을 시작했다.
현건오 소식에 경찰서로 돌아가려던 현구탁이 때마침 도착한 예영실(배종옥 분)에 발이 묶였다. 노상철이 "그럼 심보영 살해당했을 때 누가누가 있었다는 거야?"라고 물었고, 현건오가 답을 하려던 그때 김희도가 끼어들어 "뭐 하는 놈이야 너? 밖에 너 찾고 난리가 났어"라며 노상철을 내쫓았다. 현구탁의 지시로 양흥수와 신추호가 노상철을 부르며 난동을 부리고 있었던 것.
현건오가 현구탁에게 자수하겠다고 하자 현구탁은 현수오를 두고 그를 협박했다. 이에 현건오는 다시 시작된 조사에서 "다시 창고로 갔는데"라며 현수오 생각에 말을 잇지 못했다.
현건오는 "제가 다시 창고로 갔을 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바닥에는 피만 가득 있었고 보영이 가방이랑 속옷만 있었다. 저는 놀라서 그걸 챙겨서 집으로 갔고요"라며 거짓을 말했다. 노상철은 "정신차려 너 자수하러 온 거잖아. 양병무랑 신민수랑 친구 맞네. 심보영 누가 죽였어. 현건오 내 눈 똑바로 봐. 너 지금 누구 보호하는 거야?"라고 물었지만 현구탁이 대답을 듣지 못하게 현건오를 데리고 빠져나갔다.
그런가운데 최나겸(고보결 분)이 심동민(조재윤 분), 이재희(박미현 분)를 찾아갔다. 최나겸은 "두 분께 말씀드릴게 있다. 두 분이 모르고 계신게 있다. 병무와 민수에 관해서요"라고 말했다.
이후 현건오가 창고에 있다며 현구탁을 불러냈다. 그리고 현구탁이 극단적 선택을 한 현건오를 발견하고 오열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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