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종민이 프러포즈를 고민했다.
9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 18회에서는 김종민의 좌충우돌, 얼렁뚱땅 임원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매우 높은 텐션을 예상하는 오늘의 게스트. 김종민은 “빨리 와라. 지금 노래할 때가 아니다”며 급히 게스트를 호출했다.
은 인사로 에너지를 발산한 오늘의 일꾼은 ‘워터밤 여신’ 권은비. 그녀의 적극적인 태도에 김종민은 “권은비가 오자마자 ‘이거 오늘 됐다!’는 생각을 했다”라 말했다. 정호영 또한 ‘일꾼다운 일꾼’이라 비유했다.
아귀의 날 것 비주얼에 “진짜 맛있겠다”며 감탄한 권은비. 정호영은 “보통 이 상태에서는 맛있다고 잘 안 하는데..”라 답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권은비는 “집에서 요리를 조금 하는 편이기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경험치인 것 같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빵집 아르바이트 등, 빨리 치우고, 빨리 만드는 일을 오래 했다. 그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능숙한 조리 실력의 이유를 공개했다.
김종민의 허점 가득한 일처리에 권은비는 “안정환이 보면 바로 임원 탈락이다”라 꼬집기도.
정호영의 솜씨로 칠게 아귀찜이 완성되었고, 빽가는 “신지가 게를 엄청 좋아한다. 신지가 보고 있으면 엄청 먹고 싶어 할 것”이라 말했다. 김종민은 “우리가 해 줘야겠다”며, 돈독한 의리를 보였다.
음식을 맛본 권은비는 “스튜디오에서 봤을 때도 진짜 맛있어 보였는데, 실제로 먹으니 다르다”며 감탄했다.
이어 김종민의 주도로, 무인도 호텔 객실 서비스가 제공됐다. 김종민은 예비 신랑, 신부 손님을 언급하며 “프러포즈를 아직 못 하셨다고 한다. 호텔에 프러포즈를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지 않냐. 그게 생각이 났다”며 의견을 밝혔다.
안정환은 “이게 잘 되면 객실 서비스 담당 임원으로 채택할 것”이라 말했다.
소라와 전복 껍데기로 길을 만들기 시작한 권은비와 빽가. 버진로드를 연상케 하는 데코레이션에 패널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프러포즈 로망이 있냐”라 질문한 김종민. 권은비는 “저는 담백했으면 좋겠다”며, “카페 프러포즈”에 긍정적인 뜻을 보였다.
권은비는 김종민에 “어떻게 (프러포즈를) 할 생각이냐”라 물었다. 김종민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 응하며, 무인도 호텔에서의 프러포즈를 언급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원빈과 이나영 이후 자연식에서 결혼식을 하는 부부가 될 것"이라 비유했다.
그러나 방에 입성한 예비 신부 손님이 “너무 무섭다”라 반응하는 등, 프러포즈 서비스는 뜻밖의 난항을 겪기도. 안정환은 “감동이 있었다”라 평했다.
한편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극한의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극락의 휴식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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