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현태가 엄격한 아버지를 언급했다.
14일 밤 11시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에서는 정성을, 채자연, 정다은, 김현태, 박현빈, 김성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이 월클인 동서 때문에 주눅든다고 이야기 한 가운데 김현태는 동서 전쟁을 목격한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현태는 "그런게 전혀 없다"며 "저희집은 며느리 세명 다 직장을 가져 본 적이 없는 전업주부다"고 했다. 이어 "명절에 시댁에 안가고 그러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며 "아버지가 워낙 무서웠고 구실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명절에 안오면 그냥 거의 죽음이다"고 덧붙였다. 김현태는 "어느정도로 심하냐면 시간 관념도 아주 정확하시다"며 "추석 당일 7시에 모여서 음식과 차례를 지내기로 약속했는데 15분 늦게 왔더니 아버지가 이렇게 늦을거면 다음부터 오지 마라고 한 마디 하셨다"고 했다.
김현태는 "15분 늦은걸로도 칼같이 하시는 아버지 때문에 동서 간의 갈들은 전무후무하다"며 "다만 며느리들이 힘들었을 뿐이다"고 했다.
이를 들은 최은경은 "서로 누가 더 많이 하네 이런게 없었겠다"고 했다. 이에 김현태는 "며느리들이 무조건 다 같이 일을 진행한다"고 했다.
이를 듣던 박현빈 어머니 정성을은 "저는 아들 내외에게 명절에 같이 일을 하자고 안했다"며 "요즘은 며느리 살이를 하는데 저는 며느리 생기니까 며느리 눈치를 본다"고 했다. 이어 "명절에 유일하게 쉬는 날인데 피곤하겠다 싶어서 안와도 된다고 했더니 아주 안오더라"며 "배려해서 한 번 오지 말라고 하니 진짜로 안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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