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사유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사유리가 한그루, 정인, 강남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만 3세인 젠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2년 4개월 전에 이사를 왔다"며 "2년 전세로 계약을 했는데 지금 젠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이 너무 좋아서 전세를 연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을 꾸미고 싶지만 젠이 그림을 그리고 그래서 그냥 안전하고 다치지 않는 선에서 꾸미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후 사유리 집에 한그루, 정인, 강남이 등장했다.

강남과 인연에 대해 사유리는 "강남과는 미용실에서 처음 만났다"며 "그런데 한눈에 일본인 같더라 그래서 일본말로 인사를 했더니 어떻게 알았냐고 하더라"고 했다.

강남은 "정말 친해져서 하루에 2~3시간씩 통화했다"고 했다. 사유리 역시 "거의 애인이었다"고 공감했다. 이에 정인은 "둘 사이에 그런 건 없었냐"고 물었고 두 사람 모두 그럴일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사유리와 강남이 7년간 서로를 보지 않았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유리는 강남과 이상화 부부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남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며 "무려 7년 동안 연락이 안됐다"고 했다. 이어 "난 사유리 누나가 삐친지 몰랐다"며 "그러다가 7년 후에 같은 방송에 출연하게 됐는데 누나가 삐친 줄도 모르고 대기실에서 반갑게 인사했는데 삐진 것 같더라"고 했다.

사유리는 "과거 강남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입원했을 때 내가 연락을 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 답이 없어서 서운해서 그냥 연락을 끊었다"고 했다. 이에 강남은 "기사가 많이 나서 몇천통의 연락을 받았다"며 "회복되는데 3~4개월이 걸렸다"고 했다.

사유리는 강남에게 아내인 이상화에 대해 언급했다. 사유리는 "항상 전화해서 나한테 연애 상담했다"고 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이에 강남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같은 일본인이라 믿음이 가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의 첫만남에 대해 궁금해 했다.

강남은 "이상화와 정글 방송에서 만났다"며 "그때 민소매를 입고 있었는데 올림픽 기간 얼마 안됐을 때라 그런지 근육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근육이 도깨비 같더라"며 "그 등을 보고 결혼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화 역시 20분 만에 결혼을 결심했고 처음 만났을 때 손을 잡고 있었다"며 "사실 바로 결혼 전제로 사귀자고 했고 1년 뒤 결혼까지 갔다"고 했다.

사유리는 또 아들 젠에 대해 "아이가 화를 낼 때가 있는데 사실 아빠가 있다면 한 명은 화를 내는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나는 그럴 수 없다"며 "요즘 젠이 '아빠 어디 있냐'고 물어보더라"고 했다. 이어 "아무래도 어린이집 친구들은 아빠가 오는데 자기는 안 오니까 궁금한 것 같다"며 "그냥 아빠가 멀리 있다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건 거짓말이니까 그냥 아빠가 없다고 말한다"고 했다.

사유리는 "그림책에도 아빠가 없는 그림책이 있어서 그런 책을 보여주면서 젠에게는 아빠가 없다고 말했고 젠도 본인이 아빠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기 폐경 위기로 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아이를 낳고 싶어서 시험관 수술을 서두른 것이다"며 "어머니가 일본에서 정자 기증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주셨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자 기증자에 대해서는 "알레르기 정보, 가족 질병, IQ, EQ 등은 미리 공개되어 있다"며 "기증자 성격이 한번 시작하면 포기하지 않는 성격이라 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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