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피터 박이 흥미진진한 10대 시절을 들려줬다.
25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최연소 검사가 된 피터 박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17세에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18세에 검사가 된 한국계 미국인 피터 박이 등장했다. 2세에 미국으로 이민 간 이후 한국 방문은 처음이라는 피터 박은 “문화 충격 같은 걸 받았어요. 제가 사는 동네는 밖에 나가면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여기는 사람이 많아요. 그리고 화장실에 비데가 있는 게 너무 신기해요. 미국에서는 그런 걸 볼 수가 없어요”라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명동에 가거나 좋아하는 아이돌의 CD를 사러 가고 싶지 않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피터 박이 “그런 건 모르겠고 오늘 청와대 견학을 예약해 놨어요”라고 답하자 유재석은 “역시 우리의 청소년기 때와는 많이 다르네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유재석은 “동료분들은 반응이 어떻습니까?”라고 피터 박의 검찰 생활을 묻기도. “열여덟 살인 걸 까먹었다고.. 그리고 옷이 샤프하다?”라는 대답에 웃던 유재석은 “지금 복장이 출근할 때 입는 거예요?”라고 궁금해 했고, 피터 박은 “법정에 나갈 때 입는 옷이 지금 이 슈트예요”라며 미국에서는 검사들이 법복 대신 슈트를 입는다고 전했다.
이후 피터 박은 13세에 로스쿨에 입학해 고등학교 공부와 병행하며 독학으로 로스쿨 공부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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