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캡처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캡처

권해효가 변요한 앞에서 본성을 드러냈다.

4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연출 변영주/극본 서주연)14회에서는 고정우(변요한 분)와 현구탁(권해효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정우는 급히 현구탁을 찾아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분노했다. 현구탁은 불을 지르려고 하고 있었다. 고정우 눈 앞에는 그렇게 찾던 박다은(한소은 분) 시신이 있었다.

고정우는 충격 받으며 "이거 박다은이냐"고 했다. 그러자 현구탁은 "우리 현수오(이가섭 분)가 아프지 않냐"며 "불쌍하잖냐"고 했다. 이어 "나 현수오까지 그렇게 보낼 수 없다"며 "그러니까 내 말 좀 들어봐라 너하고 나하고만 눈 감으면 다 정리 될거다"고 했다.

고정우는 분노하며 "내가 심보영(장하은 분)이랑 박다은 죽이지 않은거 다 알고 있지 않았냐"며 "근데 어떻게 저한테 그럴 수 있냐 어떻게 우리 가족한테 그럴 수 있냐"고 했다.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캡처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캡처

현구탁은 "네가 지금 어디서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처음 부터 그럴려고 한 건 아니다"며 "그날 사건 터졌을 때 건오가 거기 있었고 난 건오가 그런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나는 아빠니까 건오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거 아니냐"며 "내가 뭔 짓을 못하겠냐"고 했다.

이어 "근데 박다은이 갑자기 없어졌고 네가 박다은 죽인 범인이라면 다 해결이 되더라"고 했다. 고정우는 분노하며 울부짖었고 현구탁은 "너한테 미안한데 지난 10년 동안 네가 박다은이를 죽였길 바랐다"며 "그건 미안하다"고 했다.

고정우는 "우리 가족한테 안미안하냐 삼촌 말만 듣고 자기 자식이 살인자라고 인정한 우리 아빠한테 10년간 모든 게 무너져서 처절하게 고통 받으면서 산 우리 엄마한테 안미안하냐"고 했다. 그러자 현구탁은 본성을 드러내며 "이제 그만하자"고 하며 고정우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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