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사진=헤럴드POP DB
한예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한예리가 3년 만의 드라마 컴백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홍보 요정으로

10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는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주연 배우 한예리가 출연했다.

3년 만의 TV 드라마 공개를 앞둔 한예리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인 장태수가 살인사건을 파헤치게 되는데, 거기 본인 딸이 연루됐다는 걸 알고 딸에 얽힌 비밀과 마주하면서 철저하게 무너져간다. 그런 심연을 파헤치는 드라마이고 부녀스릴러라고도 한다"라고 소개했해 기대를 높였다.

한예리가 어린 시절부터 한국무용 전공자였다는 말을 듣고 이석훈은 "진짜 잘 어울린다"며 감탄했다. 한예리는 "그러다 대학을 영화과가 있는 한예종에 가게 됐다. 거기서 배우가 부족해서, 그리고 무용이 필요한 뮤지컬 영화를 해야한다고 해서 살풀이를 추러 갔다가 감독님과 친해졌다. 졸업작품 찍는데 나와봐 해서 오디션을 보고 나가게 됐고 그게 인연이 돼 영화를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예리는 "연기를 하면서 저라는 사람에 대해 알게되는 게 재미있었다. 그 전에는 오로지 무용이라 춤을 뺀 나머지 제가 완성돼 있지 않았는데 연기를 하며 나라는 사람이 균형이 맞아지기 시작하더라"고 배우 길을 걷게 된 이유를 전했다.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캡처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캡처

배우 되길 잘했다 생각하는 순간이 있을까. 한예리는 "기록이 남을 때다. 무용을 할 때는, 공연 많이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무용은 기록되는 경우가 아닌 경우가 많고 한두번 공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되게 아쉽다. 다 소진하고 내려왔을 때 굉장히 허탈해지고 공허함이 있잖나"라며 "그런데 연기는 오랫동안 찍고 반복해서 찍고 깊게 들어가보고 그게 기록으로 남고 그때 제 얼굴을 기억할 수 있는 게 남으니까 그게 참 감사하더라"고 말했다.

동료 배우 중 가장 케미가 잘 맞았던 배우로 한예리는 "매번 다 좋다. 인복이 많았다. 성품도 좋고, 좋은 배우고, 열심히 준비해오시는 분들과 했다"며 "오늘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홍보하러 왔으니 한석규 배우님과 가장 케미가 잘 맞지 않았나 한다"라고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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