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컬투의 김태균, 한화 김태균이 허영만과 대전의 맛을 즐겼다.
12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컬투 김태균, 한화 이글스 출신 전 야구선수 김태균과 대전으로 떠난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과 김태균은 대전의 한 청국장 맛집을 찾았다. 이곳을 찾은 컬투 김태균은 "어머니가 청국장을 많이 만들어 주셨다"고 말했다.
해당 맛집의 반찬은 어마어마했다. 호박잎부터 연근조림, 고추무침, 낙지젓갈, 가지무침, 매실장아찌, 뽕잎볶음, 고들빼기, 고추부각과 김, 깻잎장아찌, 멸치볶음, 시래기나물 등이 줄줄이 등장했고 이를 본 세 사람은 깜짝 놀랐ㄷ,.
엄청난 반찬에 허영만은 "남도에나 볼 수 있는 반찬 가짓수"라고 했다. 김태균은 "완전 시골 반찬"이라며 "엄마 생각 난다"고 했다. 이어 청국장을 맛보더니 "된장찌개 같기도 하고, 너무 짜지도 않고 간이 딱 맞는다"며 "걸쭉한 것보다 이렇게 국물 많은 게 더 좋다"고 했다. 이어 야구선수 김태균은 한화 선수들 중 단골이 많다는 식당을 소개했다. 이곳에서는 칼국수와 수육이 대표메뉴였다. 식사를 기다리면서 이름이 같은 두 김태균은 친한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수육을 본 허영만은 "색깔은 완전히 족발 색깔"이라며 놀랐다. 이에 김태균 선수는 "배추에 싸 먹어 보라"고 조언했다. 한창 세 사람이 쫀득쫀득한 수육을 맛보고 있는데 얼큰이 칼국수가 등장했다.
매콤해 보이는 칼국수 비주얼과 맛에 컬투 김태균은 "칼칼하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은 양념족발구이와 두부오징어 국수를 즐겼다. 특히 양념을 묻힌 구운 족발은 허영만의 입맛을 저격했다. 허영만은 "족발을 구우니 정말 맛있다"고 했다. 양념족발 구이는 양념 치킨과 같은 맛을 가졌고 구워서 더 쫀득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에도 세 사람은 대전에서 33년 터줏대감 자리를 지킨 양념 갈비 구이를 즐겼다. 엄청난 양에 세 사람은 무아지경으로 갈비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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