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최원영이 고현정과 김재영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분노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최원영이 고현정의 외도를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희주(고현정 분)와 안현성(최원영 분)은 아들 안호수(김동하 분)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혈안이 돼 아이를 찾았다. 아이는 구해원(신현빈 분)이 데리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서우재(김재영 분)은 구해원을 나무랐다. 서우재는 호수를 정희주와 안현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서우재는 구해원에게 "설명해라. 해명 없이 넘어갈 일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해원은 "저 집에 원한을 품은 사람이 나쁜 마음을 먹고 아이를 이용했다. 그런데 저 아이는 안전하게 돌아갔다. 생일파티는 앞으로 몇십 번이다. 한 번도 축하받기 못하고 가는 아이들도 있다"라고 답했다.
아무 일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 구해원을 보며 서우재는 "아이가 없어져서 저 사람들의 하루가 엉망이 됐다"라고 강조했고, 구해원은 "걱정은 그 가족들 몫이다. 선배는 내 가족이다. 그 사람들이 아니고"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호수가 돌아와 한숨을 돌린 정희주는 한쪽 구석에서 호수의 선물을 풀어보고 있는 안리사(김수안 분)를 발견했다. 안리사는 정희주에게 "할머니가 기분 나쁘다고 다 버리라고 하셨다.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지 않냐"라고 말했다. 호수의 선물들 사이에는 '희주 언니에게'라고 적힌 서류 봉투가 있었다.
정희주는 봉투를 들고 구해원을 찾아갔다. 정희원은 "너지. 그냥 빈 봉투는 아닐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구해원은 왜 봉투를 열어보지 않았냐고 물으며 휴지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구해원은 정희주가 어린아이를 품에 안고 있고, 그 뒤로 서우재가 서있는 모습을 그렸다.
이에 정희주는 "네가 뭘 상상하는지 알겠다. 호수 남편 아이다. 우재와 같이 간 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구해원은 "이제 와 변명해도 상관없다. 난 언니 인생이 망가지는 것만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현성은 회사에서 정희주와 서우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불안한 마음이 들었던 그는 그날 밤 서우재의 작업실을 찾았다. 구해원은 안현성에게 "선배를 찾으러 왔냐 언니를 찾으러 왔냐"라고 물으며 정희주가 있는 위치를 알려줬다.
안현성은 구해원이 알려준 위치를 방문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안현성은 정희주에게 "어디 갔다 왔냐"라고 물었고, 정희주는 대답하지 않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안현성은 정희주와 서우재가 찍은 사진을 들이밀며 "무슨 말이라도 해봐라. 차라리 거짓말이라도 해라. 나한테 최소한 그런 성의라도 보여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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