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댄서 아이키가 입담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아이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키는 "어제는 시구하러 야구장에 갔다. 시구하러 처음 가봤다. 저는 생각을 비웠다. 앞에 연습을 좀 하고 갔는데, 스트라이크가 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안영미는 가슴춤으로 유명하다. 아이키는 "55점을 주고 싶다. 제가 점수가 좀 짜다. 언니가 춤을 출 때 쓰는 방향이 있는데, 춤은 여러 각도가 있다. 다른 각도를 보여줄 때마다 점수를 드리겠다"라고 조언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대해 "저는 끝난 게 찝찝하면서도 후련했다. 본능적으로 당연히 1등하고 싶었다. 허니제이 언니가 1등한 것은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찝찝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스우파'를 하게 되면서 다 친해졌다. 허니제이 언니를 완전 리스펙 하게 됐다"라고 했다.
또 노제, 가비 등 아이키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 "저는 상대방에 대한 인정을 잘한다. 가비에겐 섹시하고 잘했다고 했고, 노제는 실력적으로도 인정했다. 담대한 언니처럼 행동했다"라고 전했다.
가장 좋아했던 미션은 제시 미션이었다고. 아이키는 "신곡을 각 팀에 맞게 춤을 선보이는 거였다. 동시에 혼성 미션이 있었다. 제가 혼성 미션에 몰두했다. 훅 스타일은 섹시와 거리가 멀고, 기대하지 않을 것 같았다. 하루 동안 준비한 미션이었다. 그런데 그게 대중픽 1등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키는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댄스학원을 갔다. 춤을 배우는데 온몸에 희열이 느껴지고 팝과 힙합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그때 재즈랑 힙합을 믹스해서 티칭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 처음에 어떤 선생님한테 배우는지 중요하다. 저는 못 추던 시절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도 댄서의 꿈이 있었지만, 사랑에 빠져 대학 졸업과 동시에 결혼했다. 아이를 낳은 후 내가 하고 싶은 걸 생각하다가 우울했다. 그래서 6개월 만에 복귀하고 달렸다. 해외에 나가서 그런 경험도 해보고, 훅을 만나 좋은 친구들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2PM의 '우리집' 댄스로 SNS에서 몇 백만 뷰를 넘겼다는 아이키는 "박진영과 2PM만의 바이브를 굉장히 좋아한다. 이 곡이 좋아서 무조건 하고 싶었다. 그런데 반응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키는 "'방과 후 설렘'이라고 걸그룹 양성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학년끼리 서바이벌을 하는데, 제가 1학년 친구들을 맡고 있다"라고 앞으로의 행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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