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동원이 바쁜 하루를 보여줬다.
전날 2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15살 정동원의 생활이 전파를 탔다.
정동원은 팬들 사이에서 ‘생활 매니저’로 불리는 김남곤 매니저와의 생활을 공개했다. 매니저는 “동원이가 아직 15살이라 보호자가 필요한 나이이기 때문에 1년째 같이 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편식하는 정동원에 김 매니저가 "그러다 키 안 큰다"고 하자 "180cm까지 큰다고 했어요", "키는 80%는 유전이라"라고 말해 유병재, 양세형으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동원 군이 독학으로 색소폰을 마스터했다”는 송은이의 말에 정동원은 “시골에 살아서 학원이 없었다, 무작정 악기만 사서 독학했다”고 말했다. “한 곡 불어 달라”는 요청에 그는 “할아버지가 좀 배워보라고 해서 배웠던 옛날 트로트 노래를 해보겠다”며 ‘대지의 항구’를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정동원은 이동 중 차 안에서 이무진의 ‘비와 당신’을 들었다. 매니저는 “동원이 모창도 잘하지 않냐”며 운을 띄웠고 매니저와 화음을 쌓으며 노래를 선보인 정동원은 기세를 이어 김준수, 박효신 모창까지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정동원은 2007년생답지 않은 의외의 선곡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95년도에 발매된 터보의 ‘나 어릴 적 꿈’을 춤까지 정확하게 알고있던 것. 송은이는 “’사랑의 콜센터’에서 웬만한 노래를 다 해서 아는 노래가 많을 것”이라며 수긍했고 매니저는 “네 나이 또래에는 이 노래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놀랐다. 정동원은 “나 이거 랩도 (가사) 안 보고 할 수 있다”며 완벽한 랩을 선보였다.
학교 온라인 수업으로 시작돼 지방 행사로 끝난 정동원의 하루를 본 참견인들은 "중2인데도 참 열심히 산다"고 말했다. 행사를 찾아준 팬들의 모습에 전현무가 “팬 분들 연령대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할 때는 50~60대부터 시작했는데 지금은 10대부터해서 다양해졌다”고 소개했다. 양세형은 “깜짝 놀랄 얘기를 들은 게 정동원 생가가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참견인들은 "그런 건 위인들만 있는 거 아니었냐"고 놀랐고 정동원은 “옛날부터 살던 집을 리모델링을 해서 1,2층을 카페로 만들고 3층은 가정집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동 가는 길에 7.3km 정도 ‘정동원 길’이 생겼다”는 말에 참견인들은 “그 나이에 길이 있어?”라고 놀랐고 정동원은 “최연소라고 한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이룬 정동원의 성공에 참견인들은 “15년 살았는데도 이런데 30년 살면 어떨까”라며 감탄 일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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