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백종원이 고대 정문 앞 골목식당에 방문했다.
전날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고려대 정문 앞 골목식당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38번째 고려대 정문 앞 골목에 '골목식당'이 찾아갔다. '닭반볶반집'의 의견 대립에 백종원이 출동했다. 백종원은 "라구 소스는 생각보다 별로다. 조금 간이 강했으면 좋겠는데 나는. 닭은 참 맛있는데 닭고기 맛있다. 양념도 좋고 잡내도 안나고 맛있게 볶았다. 좋아할만하네 학생들이"라며 칭찬했다. 백종원은 "차라리 볶음밥을 따로 파는거 어때요?"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손님들의 컴플레인으로 볶음밥과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이거 남기시는 분 많죠. 사장님도 잘 아시겠지만 음식은 손님이 어필하는 것보다 잔반이다. 잔반을 보면 안다. 피클에 의지해서 먹기에는 느끼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1인분보다 2인분이 더 비싼게 어디있냐. 2인분 주문을 유도해야지. 식자재를 하나로 통일하시고 사모님 편을 드는게 아니라. 저도 손님 입장에서 가게를 보면 쌩뚱맞다. 이 가게가 뭐 하는 가게인지 모르겠다. 손님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데 내공 있는 맛집이 아니라 준비가 덜 된 가게 느낌이 난다. 홀에도 메뉴판을 붙여 놓는게 좋을거 같다. 저는 결국 사모님 편이네"라고 조언했다.
김성주는 '토마토제육덮밥집'에 "남자분 사장님 음반사, 영화투자, 실용음악과 교수. 30년간 음악과 영화 업계에서 일하셨다. 실장님은 연대법대 졸업 후 소비자 NGO 단체에 10년 동안 법 관련 일을 하신거다. 일을 하시다가 위암이 발병하셔서 일 단절이 되신거다. 제 2의 직업으로 요식업을 택하신거다"라며 이력을 알렸다. 사장님과 실장님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모르는 사람끼리 동업을 하는 거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토마토제육덮밥이 무슨 맛일까 했는데 이런 맛이구나. 무슨 맛이냐면 일본에 가면 카레라이스말고 하이라이스라고 있다. 그거의 구수한 루의 맛이 아니라 새콤한 맛. 제육볶음을 생각하고 먹으면 되게 당황하겠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하더니.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들은 당황할거 같다"라며 금새록을 호출했다.
금새록은 "제육볶음 맛은 아예 아니예요"라고 말했고, 백종원의 "파스타 중에 나폴리탄?"라는 말에 "딱 그거인거 같아요"라며 공감했다. 금새록은 "맛있어요 근데 제육덮밥은 완전 아니예요"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문제는 두 분이 착각하시는게 코로나에도 잘 되는 식당을 가셨을때 대상이 여기랑 같은지를 보셔야 돼. 최소한 대학생이 많은 곳을 벤치마킹 했어야 됐는데 이거는 사실 되게 어려운 메뉴다"라고 말했고, 사장님은 "딱 걸렸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실장님은 "한남동이에요 직장인들 많은"라고 설명했다.
2주차 치즈돌솥밥집에 찾아간 백종원은 사장님이 준비한 새로운 메뉴 3종 덮밥을 확인했다. 백종원은 기존 치즈밥을 살리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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