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출연했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깨기 위해 나왔다고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사람들이 저를 뿔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날 것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를 있는 그대로 보여드릴 기회가 필요했다. 저도 김용만 씨 같은 보통의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다정다감한 편이고 사람과 교감을 잘한다. 그러나 그런 측면은 보이지 않고 일방적인 측면만 보이더라"라고 하며 "살아온 삶의 과정이 일종의 선입견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애교도 많고 아내 사랑꾼이라고. 애교쟁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자 이재명 후보는 "저는 아내와 잘 지내려고 한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가 있지 않나. 제게 가장 즐거운 시간은 아내와 장난치는 시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아침마다 엘리베이터 앞까지 저를 배웅해준다. 그때 아내가 제게 향수를 뿌려준다. 그러면 제가 몸을 흔들며 애교를 부린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재명 후보는 SNS로 많은 소통을 한다고 하며 "언론 다음 SNS가 정보 전달에 큰 도움이 된다. 코로나19로 SNS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요즘은 바빠서 참모들이 쓴 SNS를 검토하는 정도로만 한다. 저는 맞팔도 100% 해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SNS 때문에 의상을 수정한 적도 있다. 제게 아재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 그래서 옷을 수정했다"라며 오픈 마인드임을 어필했다. 이재명 후보의 반전 매력에 패널들은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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