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연/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정호연/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증한 소감을 밝혔다.

지금껏 모델로 활동해온 정호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연기에 도전, SNS 팔로워수가 40만명에서 20배 이상이 증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호연은 앞으로 배우로서 발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정호연은 "처음에는 실시간 체크를 하면서 너무 많이 놀랐었다. 딱 키면 올라가 있고, 딱 키면 올라가 있더라. '오징어 게임'에 대한 사랑이 운명처럼 숫자로 같이 가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서 감사하다"며 "전 세계 많은 분들이 이렇게 관심 가져주신다는 것 자체가 기분 좋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완벽하게 실감이 나는 건 인터뷰하는 지금인 것 같다. 인터넷상에서 일어난 일들이 많고, 팬들을 실제로 만나뵈면서 피드백을 물리적으로 받고 있지 않아서 정신이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많은 기자님들과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조금 떨리기도 하고, 정말 좋은 일이 생겼구나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호연은 "박해수 선배님과 통화했는데 '두 발을 땅에 잘 붙이고 있자'고 하셨다. 정신이 혼미해질 때마다 내 발은 땅에 붙어있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연기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감독님, 선배님들, 스태프들이 함께 만들어주신 거고, 개인적인 역량은 부족한 걸 알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발전하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배우로서 목표는 없다. 하루하루 발전하면서 열심히 하는 마음 절대 변하지 않고 꾸준했으면 좋겠다. 많이 흔들릴 수도 있겠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잘 가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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