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은형이 밥을 태운 가운데 홍윤화가 기막히 매운탕을 만들었다.
4일 밤 9시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두 번째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이 되자 김민기는 홍윤화의 배를 쓰다듬으며 스킨십을 했다. 이를 본 이상준은 "방금 일어나자마자 스킨십 하는 거 봤냐"며 "여자들은 배 만지는 거 싫어한다"고 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누가 싫어했냐"고 물어 이상준을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준은 “제가 한 번도 안 만나 봤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며 "결혼하면 배 만져도 되냐"고 했다. 이에 황제성은 "부부는 다르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일어났을 때니까 소화 잘 되라고 할 수도 있다"며 "혜원이 배는 꾀 배"라며 배 문지르는 시늉을 했다.
아침이 되자 이은형은 강재준에게 씻으라 했다. 이은형은 "아무도 안보니까 옷 다 벗고 씻으라"고 했다. 그러자 강재준은 상의를 탈의했다.
이은형은 강재준을 씻기며 "내 남편이 아니라 키우는 강아지 같다"고 했다. 이은형은 강재준에게 빨리 씻으라 했고 강재준은 자꾸 찝찝하다고 했다. 그러자 이은형은 "네 얼굴이 더 찝찝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윤화와 김민기가 마당으로 나오자 강재준은 "내가 어제부터 계속 찝찝했던 게 있는데 너무 죄송스럽다"며 자기가 부순 의자를 바라봤다. 이에 결국 네 사람은 함께 의자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의자를 고친 후 네 사람은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홍윤화와 김민기 부부는 버들치를 잡아와서 매운탕을 만들겠다고 했고 이은형과 강재준은 밥을 짓기로 했다.
산에서 밥을 할 수 있는 건 가마솥 밖에 없었고 이은형은 가마솥 밥을 하다가 다 태우고 말았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버들치를 잡아왔고 밥이 타자 홍윤화는 수제비를 만들어 매운탕에 넣어서 먹자고 했다.
이은형은 "요리를 진짜 못한다"며 "전기밥솥만 해서 너무 놀랬고 속상하다"고 했다. 하지만 버들치 매운탕 수제비와 들기름 막국수가 맛있게 완성됐고 네 사람은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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