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사진=헤럴드POP DB
딘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딘딘의 과거 과외 선생님이 딘딘에 대해 폭로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코너 '11시 내고향'을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남자친구와 자주 싸워 몇 번의 이별 고비를 딛고 최근 여행을 다녀왔다는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했다.

박명수는 "사랑싸움 아니냐. 별것도 아닌 걸로 싸우는 건 괜찮다"라면서도 "근데 너무 많이 싸우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 그건 결혼생활을 하면 결코 좋은 게 아니다. 되도록 싸우지 않는 게 좋다. 안 좋은 생각을 하고 싸우면 정이 많이 안 붙게 된다. 웃는 얘기를 많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다툼을 이겨내면서 깊은 사랑이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하자면 절대 싸울 일을 피하시고 화내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 다음 청취자는 2018년 박명수의 응원을 받고 재수 끝 의대에 합격해 재학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희 와이프도 진짜 공부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 의대 가는 게 쉽지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장 수술하거나 뇌 수술하는 외과 선생님들 정말 멋있는 것 같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힘든 수술 하시는 분들의 노고는 인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세 번째 청취자는 가수 딘딘(임철)의 초등학교, 중학교 과외 선생님이었다고 고백했다.

청취자는 "그때도 연예인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 계기가 박명수 씨 때문이었다. 딘딘은 기억을 못하겠지만 '무한도전' 방송할 당시 '과외를 하고 있는데 박명수 정도만 되도 돈 진짜 많이 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더라. 그러면서 '정형돈도 많이 버냐'고 물어서 '당연하다. 우리가 알 만한 연예인들은 돈 많이 번다'고 말해줬다. 그러니까 '그럼 왜 다 연예인을 안 하냐. 나도 그럼 연예인을 하겠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명수는 "정형돈이 저보다 더 번다"고 말했다.

또 청취자는 딘딘을 과외하는 것이 편했다며 "철이 윗집에 살아서 최고의 알바였다. 또 철이가 30분 이상 지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2시간 수업이었는데 1시간 반만에 끝났다"며 "철이 어머니께 철이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할 생각이 없다고 따로 말씀 드렸다. 억지로 과외시키는 게 아닌 것 같다고 해서 양심상 과외를 그만 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딘딘이 공부를 못했다"며 상중하 중 '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딘딘이 진짜 연예인이 되고 박명수 씨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그때가 생각이 났다"며 딘딘에게 연락을 해달라고 박명수에게 부탁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