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주정훈이 할머니와 얽힌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주정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조심스레 "패럴림픽은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출전하는데 어떤 장애가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주정훈은 "두 살 때 절단 사고를 당해 손목이 절단됐다"고 말했다.
주정훈은 "다치고도 할머니 집에서 계속 자랐는데 할머니께서 미안한 마음 때문인지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는 할머니 댁에 가면 할머니는 늘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근 할머니는 치매가 오셔서 병원에 계신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뵙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주정훈은 할머니 영상을 보여줬다. 할머니는 주정훈이 메달을 땄다는 소식에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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