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정아가 횡성의 맛에 빠져들었다.
15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횡성을 간 박정아와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횡성에서 박정아를 만났다. 두 사람은 제일 먼저 '간판 없는 식당'으로도 유명한 두부찜 맛집을 찾았다.
해당 식당은 콩을 직접 삶아 갈고 두부를 만드는 곳인데다가 전통적인 방법으로 가마솥으로 두부를 만들어 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만든 두부에 감자, 고춧가루 등 각종 재료를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 두부찜이 박정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허영만은 "들기름 맛이 난다"며 "이집의 핵심"이라고 했다. 박정아도 "너무 고소하다"며 "너무 맛있고 제 스타일"이라며 감탄했다. 솥밥이 나오자 박정아는 "전투적으로 먹으려고 머리카락 묶었다"며 머리를 묶은 후 본격적인 먹방을 펼쳤다.
식사를 하면서 박정아는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박정아는 "제가 할머니 손에 컸는데 아버지랑 어머니 두 분 다 일을 하셨다"며 "특히 아버지는 드러머셨는데 하우스라는 곳에서 공연을 하셨다더라"고 전했다.
아버지 영향으로 가수가 된 것 같다는 말에 허영만은 "만약 딸이 가수 한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정아는 "지금도 춤추고 난리다"라며 "조그만게 가수들 보고 춤을 따라추더라"고 했다. 이에 허영만은 "끼가 있다"고 전했다.
또 허영만과 박정아는 안흥찐빵을 먹게 됐다. 안흥찐빵은 휴게소에서 판매한 최초의 간식이라고 했다. 두 사람이 찾은 맛집은 53년 전부터 안흥에서 찐빵을 팔기 시작한 곳으로 매일 새로 만드는 반죽과 팥소가 입맛을 사로잡았다. 찐빵을 맛 본 박정아는 "저 진짜 팥 단 거 싫어하는데 여기는 담백해서 좋은 거 같다"고 전했다. 허영만은 "정말 쫄깃쫄깃하다"며 먹었다.
이어 두 사람은 집밥과 같은 백반집을 찾았고 이 곳에서 송아지 갈비 정식을 먹게 됐다. 엄청난 가짓수의 반찬은 박정아와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허영만은 감탄하며 "음식이 아트다"라며 이사오고 싶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름으로 찾은 순댓국밥 집에서는 다양한 반찬은 물론 돼지껍데기편육이 쫄깃함을 자아냈고 모둠순대에도 속이 꽉 차 두 사람을 만족시켰다. 장순댓국은 일반 순댓국과 다른 비주얼을 뽐내기도 했다. 박정아는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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