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2년 5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 남우현이 제 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19일 오후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 번째 미니 앨범 '위드(Wit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참석해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에 대해 남우현은 "몽환적이면서 나른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R&B 팝 곡이다. 절제된 보컬 느낌도 있고 냉정하면서 열정적인 보컬 느낌의 구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인상 깊어서 최애곡이다. 제가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는데 가사를 쓰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이 살면서 냉정할 때도 있고 열정적일 때도 있다. 이 곡 안에도 그런 면모가 들어가 있다"며 "내가 냉정할 때가 언제고 열정적일 때가 언제인지 고민한 순간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무대에 많이 서는 직업이라 연습할 때나 준비할 때는 굉장히 냉정하면서도 열정적으로 바뀌는 것 같다. 평소에 친구들 만날 때는 한없이 웃고 밝은 소년이지만 일할 때만큼은 12년차이지만 아직까지도 채찍질하는 면을 많이 느낀다"라고 이야기했다.
요즘 잘 자냐는 물음에는 "3주 정도 전부터 4시간씩 밖에 못잤다"며 "고민도 많아지고 불안하더라. 생각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불안해지고 초조해지게 되더라"라며 근황을 전했다.
남우현은 2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소감에 대한 물음에 "아직은 많이 낯설고 긴장이 된다"며 "열심히 앨범 작업을 했기 때문에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지난 앨범들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남우현의 색깔은 짙은 열정에 가까웠다"며 "이번 타이틀곡에서는 절제된 냉정과 여유가 섞인 한 남자의 모습이라고 정의를 내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앨범명 '위드'는 어떤 의미냐는 물음에 남우현은 "2년 동안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에게 전하는 고마운 마음과 앞으로 활동하는 저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하는 진실된 마음을 담아봤다"며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얼마 전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군 생활을 하면서 콘서트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다. 그래서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 부분에 대해 "원래 같은 분과 계속 안무를 하다가 이번에는 새로운 분과 했다"며 "춤을 배웠는데 첫날에 너무 몸에 안묻어서 좌절을 했다. 춤백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몸이 받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가 어떤 곡인지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어떤게 좋을지에 대한 물음에는 "이번 앨범은 전성기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완전체이자 전성기인 남우현의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남우현은 "인피니트로서 무대에 설 때는 춤도 잘 추고 다채로운 색깔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솔로 앨범이 전성기가 될 것 같다. 인피니트에서는 청량한 고음 파트들이 많았는데 솔로로는 나른하고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이다"라며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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