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현주와 차예련이 시즌1 챔피언을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에서는 최강 내편전 결승전에서 유현주X차예련이 최종우승을 차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즌1 피날레 최강 내편전에 이승기X박선영의 '승기를 잡아라'vs이경규X강경준의 '같이 친다', 유현주X차예련의 '공잘치리'vs이승엽X배정남의 '사우스포'의 준결승전이 이어졌다.
8번 홀에 배정남이 긴장한 모습으로 티샷을 날렸다. 이어 높게 뜬 공이 해저드에 빠져 이승엽이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에 상대편 유현주는 "저희는 아무말도 안했어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배정남은 "해저드예요. 우리 다 이겨냈잖아요"라며 애써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해저드에 빠진듯한 차예련의 티샷이 다시 굴러 러프에 안착해 '공잘치리' 팀이 안도했다. 이승엽은 "운이 저쪽으로 가나요?"라며 탄식했다. 이후 사우스포가 보기로 끝내고, 공잘치리가 파에 성공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에 이승엽이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이승엽은 "저희의 패인은 뽑기를 잘못했다"라고 말했고, 배정남은 "나중에 후반 되니까 눈에 살기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경규가 준결승전 마지막 티샷을 시원하게 쳤다. 하지만 이경규는 공이 카트 도로를 타고 계속 굴러 내려와 당황했다. 강경준은 트러블 샷을 깔끔하게 투온 시켜 그동안의 실수를 만회했다. 버디찬스에 이경규는 "하늘이 도와준 거야. 도로 타고 내려온게 네가 좋아하는 거리를 만들어준거야"라며 승리를 확신했다. 박선영의 세컨샷이 언덕에 가려 그린이 안 보이는 상황에 긴장감이 흘렀다. 그리고 박선영이 온그린에 성공했지만 경사를 타고 공이 내려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이경규가 버디에 성공해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경규는 "그쪽은 우리 상대가 아니야. 체력이 너무 떨어졌어. 정남이랑 치게 해주세요"라며 배정남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다.
체력 고갈로 집중력이 흐려진 차예련의 티샷이 해저드에 빠졌다. 이에 강경준은 얼어있는 차예련에 "괜찮아 나도 죽을거야 빨리 나와봐. 오늘 안 좋아"라며 자신의 해저드행을 확신했다. 하지만 강경준의 티샷이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이어 유현주가 세컨샷에 온그린에 성공해 차예련의 미스를 만회했다. 유현주의 보기퍼트에 박선영은 "이번에 유프로가 못 넣고, 저쪽이 넣으면 이경규 팀이 이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경준이 보기에 성공해 '같이 친다' 팀이 2번 홀에서 1UP을 얻었다.
서포터즈의 콩고물이 황금 골프공이라는 것이 공개되자 서포터즈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승기와 박선영이 이경규에게 적극적으로 에임을 잡아줬지만 이경규의 티샷이 벙커의 정반대 방향으로 날아가 해저드에 당첨됐다. 이승기는 "형님 왼쪽 벙커로 보셔야 되는데"라고 말했고, 서포터즈를 믿지 않은 이경규와 내부분열이 일어났다.
7번 홀에서 차예련의 버디찬스로 전세역전한 공잘치리가 환호했다. 이어 유현주가 버디에 성공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경규는 "뒤땅을 치니까 자신감을 얻은거야"라며 강경준을 불렀지만 사라진 강경준에 모두가 당황했다. 강경준이 간절한 마음에 혼자 8번 홀에 미리 가있던 것.
한편 동점으로 마지막 9번 홀까지 가게 됐다. 이후 공잘치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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