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상민이 먹방을 펼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3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이상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이상민과 서울 용산구 맛집들을 찾아 다녔다.

이상민을 본 허영만은 "힘들 때 웃는 사람이 일류, 참는 사람 이류, 우는 사람 삼류라는 말이 떠오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민 같은 사람이 일류"라며 "빚진 게 몇 년 전이냐"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2005년에 최종 부도 처리됐다"며 "부도 처리 됐을 때 총액이 69억7천만 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세 분 남았는데 좌절할 정도는 아니다"고 했다.

허영만과 이상민은 해산물 요리 맛집으로 향했다. 이어 참게와 제철 꽃게가 섞여 칼칼한 맛이 매력적인 꽃게탕이 등장했다. 이상민은 "꽃게는 역시 살이 많지만 참게의 우월함이 조금 세긴 세다"며 맛 평가를 시작 했다.

이어 이상민은 "참게 덕에 국물이 진하게 우러났다"며 감탄했고 허영만은 "내일부터 전국에 참게 품절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두 사람은 용산의 양다리구이 맛집을 방문했다. 식사 전 허영만이 "취미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옷이랑 신발 모으는 걸 좋아한다"며 "신발이 집에 400켤레 정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몇백만원짜리 신발도 있냐"며 "놀랐다. 이상민은 "신발은 안 뺏어가더라"며 "옷이랑 신발은 있어야 이 사람이 활동을 하니까 빼주더라"고 대답했다.

신고 있는 신발을 벗어서 보여 준 이상민은 "이 신발이 살 때는 20만원인데 지금 100만원이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요즘 부동산으로 재테크하는데 신발로 옮겨야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영만은 "양꼬치는 너무 기름져서 친해지기 힘들더라"라고 했다. 허영만은 "과거 '칭기즈칸' 만화 그리면서 몽골에 자주 갔는데 거기서 계속 양고기를 먹어서 하루만에 질렸다"며 "그런데 이건 괜찮다"고 했다.

이상민은 "양갈비만 먹다가 양다리를 처음 먹어본다"며 "고소한 냄새는 강한데 식감이 쫄깃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다리로 끓인 마라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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