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러시아 알렉산드르 가족과 프랑스 레아모로가 등장했다.
9일 밤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러시아 알렉산드르 가족과 프랑스 레아모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러시아 알렉산드르는 "러시아에서 톰스크 공과대학 부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S전자에 스카우트 돼 한국에 오게 됐다"고 소개 했다.
장도연은 "긴장하며 영어를 듣다가 S전자가 나오니 반가웠다"며 혹시 조나단을 아냐고 물었다. 하지만 알렉산드르는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알렉산드르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알렉산드르는 아내 올가와 세 아이들과 살고 있었다. 첫째 키릴, 둘째 막심, 막내딸 베라였다. 키릴은 첫째 답게 동생들을 잘 챙겼고 손을 꼭 잡고 다녔다.
알렉산드르의 아내 올가는 최근 한글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유에 대해 "아이들이 하는 한국어를 못 알아듣는 게 계기가 됐다"며 "한국어를 배워서 더 깊게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어머니 입장에서 생각하면 아이들이 한국어로 말하는데 나만 이해를 못 하면 조금 소외되는 기분도 들 것 같다"고 말했다.
올가는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했고 이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다가왔다. 올가는 아이들에게 한국어 읽는 방법을 알려달래 했고 첫째 키릴은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엄마에게 발음을 알려줬고 엄마가 틀린 글자도 고쳐줬다.
이어 알렉산드르 가족은 저녁식사 준비를 했다. 올가는 "아이들이 요리하는 걸 매우 좋아한다"며 "키릴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하는 것을 좋아하고 막심은 제가 요리할 때 도와주겠다고 자주 나서서 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는 아이들과 함께 만두를 만들었다. 이와중에 아내 올가는 미역국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요리를 만들었다.
이때 알렉산드로는 꼬치를 꺼내 러시아 음식인 샤슬릭을 만들겠다고 했다. 알렉산드로는 샤슬릭에 대해 "러시아에서 피크닉 갈 때 먹는 대표적인 요리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드로는 세 아이들과 꼬치에 고기를 꽂아 불판에서 구워냈다. 이후 아이들이 빚은 만두도 다 찌고 미역국도 완성됐다. 또 올가가 만들던 정체 모를 요리는 러시아 전통 음식인 요르시키였다.
알렉산드로 가족들은 물론 세 아이들은 모두 미역국에 밥을 말아먹었다. 그런데 미역국을 먹은 아이들의 표정이 안좋았다. 올가도 자신이 만든 미역국을 먹고 "소금좀 더 넣어야 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살이 5년 차 프랑스 출신 레아모로는 순창군 홍보 담당 외국인 공무원이라고 소개했다. 순창 관광버스 가이드 업무를 맡은 레아모로는 코로나19로 텅 빈 버스에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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