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풍류대장' 방송캡쳐
JTBC '풍류대장'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송가인이 최연소 참가자에 칭찬했다.

전날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는 국악 고수들이 참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티비 원더와 공연한 일렉트릭 사물놀이 밴드 누모리 팀의 등장에 심사위원들이 기대했다. 1라운드 시작 전 대기실에 누모리의 정준석은 긴장감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누모리가 'Pick Me'를 선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준석은 "장구와 꽹과리와 록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강렬한 퓨전 음악의 사운드를 만들어서 재해석 해봤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누모리의 'Pick Me' 무대로 올크로스를 받았다.

아이유의 '이런 엔딩'을 선곡한 최여완은 "정가의 청아하고 맑은 매력을 담아서 열심히 불러볼거다. 오늘 무대를 통해 정가가 무엇인지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여완이 마지막 버튼을 누른 송가인에 5크로스를 받아 다음 라운드에 통과했다. 송가인은 "국악은 이렇게 고은 목소리도 있다는걸 대중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종진은 "들으면 묘한 안도감이 들고 매일 24시간 틀어놔도 질리지 않는 그런 소리였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 10년 차, 건설 현장 사무실 직원이라는 특이 이력 참가자 박진원은 "제가 고등학교 때 판소리를 했었고요 중앙대학교에 노래연기전공을 배워서 판소리와 뮤지컬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유쾌한 '가나다라' 무대로 올크로스를 받았다.

최예림은 "생계형 국악인 최예림이라고 합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국악이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예림이 에미넴의 곡을 선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예림은 "'8mile'이란 영화의 내용이 저와 너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가사를 직접 써서 불러보려고 한다. 국악의 현실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던 최예림이 노래를 멈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까지 마무리한 최예림이 6크로스로 1라운드에 합격했다.

인간문화재 전승자 경기 민요 소리꾼 윤대만은 현직 무속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대만은 "여기 나오게 된 이유가 있다. 제가 어렸을때 할머니가 저를 키워주셨는데 무속인이 된걸 가장 마음 아파하신게 할머니셨다. 1년 전에 치매 판정을 받으셨다. 제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좋아하셨다. 할머니 기억에 손자가 잘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참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윤대만은 '봄처녀' 무대로 5크로스를 받아 합격했다.

가족농악단 RC9(얼씨구)는 정키의 '홀로'와 '아리랑' 매시업한 무대로 올크로스를 받았다. 송가인은 "이렇게 해야 맞는거 같다. 이게 정답인거 같다.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이렇게 한번에 사로잡기 힘들거든요 이렇게 해야죠 더 말할게 없다"라며 극찬했다.

최연소 참가자 경기민요 전공 윤세연은 "제가 송가인 심사위원 님의 모교인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1학년에 재학중인 20살 윤세연이라고 합니다"라며 21학번이라고 밝혀 송가인이 놀랐다. 이어 민요 초통령이라는 윤세연은 "제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음악 교과서에 담긴 전통음악, 동요 등을 직접 참여해서 녹음을 하고 있다"라며 군밤타령을 보여줬고, 송가인이 그런 윤세연을 귀여워했다. 윤세연이 올크로스로 합격하고 송가인은 "안 누를 수가 없는 실력자였다. 너무 끼가 많고 이런 친구가 국악 스타가 될거 같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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