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송창의가 '씨네타운'을 찾아왔다.

30일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수색자'의 송창의가 출연했다.

송창의는 박하선과 SBS 예능 '동상이몽'에서 만난 적이 있다. 송창의는 "나가면서 투머치 토커라는 말이 붙여졌는데 사실 말이 그렇게 많은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제 아내가 일반인이라 방송에 우려가 있었다. 또 재밌게 해야하지 않나. 제가 얘기를 많이 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프로를 통해 저를 알게 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창의는 딸을 위해 시크릿 쥬쥬로 변신.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딸이 엘사랑 시크릿 쥬쥬를 너무 좋아한다. '헤드윅'이란 뮤지컬에서 여장을 해본 적이 있었다. 오랜만에 딸을 위해 분장 했는데 딸이 정말 속았다. 원래 계획이 중간에 들키면 '아빠야' 하고 밝히는거였는데 딸이 끝까지 몰라서 애를 먹었었다. '시크릿 쥬쥬' 원조가 나타났어야했는데 그냥 돌아가셨다. 케이크만 받았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다 밝혀져서 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한 청취자의 "송창의 씨만 보면 엄마가 '사위감'이라고 한다"는 문자가 도착했다. 박하선의 어머니께 사랑을 많이 받냐는 질문에 송창의는 "결혼하고 제가 원래 성격이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 술이라도 마셔야 애정표현을 하고 속에 있는 표현을 하는 편이라 가족 행사가 있을 때 가볍게 한 잔 마시고 표현을 한다. 장모님이 음식으로 너무 잘해주신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영화 '수색자'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밀리터리 스릴러.

송창의는 '수색자'에서 DMZ의 수상함을 감지하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조사관 강성구 대위 역을 맡았다. 그는 "처음으로 군인 역할을 했는데 제가 98년도에 제대를 했다. 오랜만에 군복을 입으니까 참 좋았다. 남자들이 가끔씩 입으면 좋지 않지만 친한 선배님과 같이 입고 술 한잔 하면서 군대 얘기를 하니까 너무 좋았다. 송영규 선배님이랑 10년만에 작품을 한 거였다. 대립적인 역할을 하다보니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또한 송창의는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잠시 봤고 '알포인트'도 워낙 재밌게 봤었는데 저희 '수색자'는 '수색자'만의 매력이 있고, 젊은이들이 보면 재밌을만한 코드가 분명히 있다. '알포인트'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거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송창의는 집중해야할 장면으로 마지막 장면을 꼽으며 "3소대원들의 이야기가 중요하다. 반전의 반전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보셔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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