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양소민이 오해를 풀기 위해 윤해영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
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기유영(양소민 분)이 오해를 풀기 위해 오민희(윤해영 분)에게 전화를 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시운(주종혁 분)은 한그루(왕지혜 분) 앞을 막아서서 "말을 해줘. 내가 다 고칠게 다 들어줄게 뭐 때문에 기분 상했는지만 알려주면"라고 말했고, 한그루는 "그만하죠 계약연애. 애초에 시작한 이유가 지완선배 잊으려고 그런건데 잊었더라. 난 목적을 이룬거다. 미안한데 다 이루고 나니까 현팀장님 이유까지는 다 못 들어주겠다. 현팀장님이 떠나기 전에 간다는 그 수많은 곳들을 다 가기엔 제가 체력이 안된다. 쫓아다니려니까 힘들다. 미안해요 근데 그만하고 싶어요"라고 울먹이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후 한그루는 "잘한거야. 언제까지 하려고 그랬는데. 떠날때 영화처럼 공항가서 울고불고 하려고 그랬어? 현팀장도 가볍게 시작한건데 됐어. 잘했어"라며 합리화했다. 이어 현시운이 한그루를 불러 "당분간 저는 제 차로 출퇴근할거다. 그리고 대답할 필요도 없이 통보했지만 저도 대답할게요. 네 그럽시다. 언제든 둘중에 하나가 원하면 계약은 파기한다 그런 조항도 있으니까요. 존중하고 받아들일게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평소와 달라진 현시운의 행동을 회사 사람들이 알아챘다.
그런가운데 금민아(김인이 분)는 금인서(옥진욱 분)에게 "공부가 왜 하기 싫은데? 내가 진짜 이해가 안되서 그래. 그게 왜 그렇게 하기 싫어? 공부 하라면 그냥 하면되지 왜 엄마 속상하게 하냐고"라며 다그쳤고, 금인서는 "네가 더 엄마 속상하게 했어. 너 결혼한다고 가출한거 벌써 까먹었냐? 엄마 입원까지 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금민아는 "그럼 너 뭐 하고 싶은데? 다른거 하고 싶다고 얘기하도 하면 되잖아. 없으면 그냥 공부해. 내가 진짜 잘 가르쳐 줄 수 있어"라며 설득했지만 금인서가 답없이 자리를 피했다. 오랜만에 신혼집에 들른 금민아가 자고 있는 인영혜에 애틋해했다.
금상구(임형준 분)는 연락없이 사라진 오민희에 "나를 찾는 여행이라도 떠난거야?"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금상구는 금새 잊고 "어디든 잘 있겠지. 내가 뭘 걱정이야. 편안하다"라며 침대에 누웠다. 그런가운데 오민희는 금상구와 함께했던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리며 "좋았지. 좋을때도 있었지. 그렇게만 살면 그 정도만 살면 살아주겠는데"라며 울컥했다. 이어 오민희는 자신에게 차갑게 대했던 금상구를 떠올리고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나쁜놈 용서 못해. 절대 용서 안해"라며 분노했다.
잠에서 깬 인영혜가 금민아와 임헌(조한결 분)이 두고 간 쪽지를 발견하고 미소지었다. 이어 인영혜는 자신을 찾아온 기유영에 "너 아들 잘 키웠다? 애들 다 컸네. 이제 들어가야지"라며 마음이 풀린 모습을 보여줬다. 기유영은 "나 상구랑 밥 먹는거 오민희씨가 봤어. 이번에는 둘이 먹는거 아니고 드라마 작가님이 식사 대접 해준다고 하셔서 갔는데 작가님 오시기 전에 딱 마주쳤어. 그냥 보더니 나갔어. 상구가 따라갔는데 그 뒤로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내가 너무 찜찜한거지. 내가 남편놈 바람피웠을때 심정을 몰라? 진짜 지금 지옥일거란 말이야"라며 오해를 풀고 싶다며 오민희의 번호를 받아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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