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산호가 5년 만에 서핑을 하러 갔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는 김산호가 결혼 후 5년 만에 서핑을 하러 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지영이 해방타운 입주 후 첫 외출에 나섰다. 전통 시장에 도착한 백지영은 "오늘 내가 사야할 것이 있어"라며 "해방타운에 와서 처음으로 저만의 공간에 오랫동안 못 본 친구를 너무 초대하고 싶었다. 몸보신 해줘야 하는 친구가 있어서 시장에 왔다"라고 시장에 온 이유를 밝혔다.
이후 백지영이 보양식 재료와 간식들을 잔뜩 구매해 집으로 돌아왔다. 백지영은 손님을 위해 삼계탕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어 백지영이 닭 속에 넣을 누룽지를 꺼내 "제가 누룽지를 진짜 좋아한다. 찹쌀하고 누룽지를 같이 넣으면 식감이 괜찮을거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누룽지를 넣지 않고 까먹었다. 지켜보던 백지영은 "나 진짜 허당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의 집에 소율이 찾아왔다. 백지영은 "미쓰백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알게된 친구다. 소율이 딸이랑 저희 딸이랑 나이가 같다. 엄마 대 엄마로 가까워진 친구라서 굉장히 편한 사이다"라고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소율은 "저 해방 시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백지영에 고마워했다. 소율은 백지영이 자신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는 말에 감동 받았다. 두사람이 아이들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다.
윤혜진이 해방타운이 아닌 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윤혜진은 아버지 윤일봉을 데리고 외출에 나섰다. 윤혜진은 "저도 결혼을 하고 저의 가정을 꾸리다보면 치정 부모님을 신경 쓰는게 쉽지가 않다. 아빠랑 단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걸 태어나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시간이 날때 아빠를 위해서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라며 "아버지가 항상 자차 운전을 하셨는데 나이가 드시다 보니까 운전을 못하게 했다. 오늘 좀 아빠를 위한 일일 기사를 해야겠다 아빠가 원하는 곳들을 가려고 한다"라고 아버지와 첫 데이트라고 밝혔다.
윤혜진과 아버지가 바버숍을 찾아갔다. 윤혜진은 "얼마전에 통화를 했다. 염색을 했는데 노란빛이 나와서 울화통이 터진다고. 내가 시간을 내서 아빠 염색하러 직접 가야겠다 싶었다. 이왕 가는거 핫플에 모시고 싶었다"라며 바버숍을 찾아간 이유를 설명했다. 윤혜진은 자신에게 지갑을 맡기지 않는 아버지에 "아빠 성격이 진짜 꼼꼼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 손으로 해야 한다. 아직까지도 아빠 눈에는 제가 아기인거다"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아버지가 자신의 자랑을 하는 모습에 "저런 말을 들어본 적 없다. 뒤에서 해주시네"라며 기뻐했다.
해방 둘째 날 아침 김산호는 "완전 꿀잠이었다. 너무 잘 잤다. 너무 편하게"라며 기분좋게 일어났다. 이어 김산호가 바로 외출 준비를 했다. 김산호는 "서핑이 너무 하고 싶었다. 결혼전에는 매주 갔었다. 필리핀에 서핑하러 다니고 그랬었는데 아기 생기고는 못가게 됐다. 결혼 후에는 한번도 못했다"라며 서핑을 위해 지인들과 양양으로 향했다.
김산호는 해방타운에 대해 "나 혼자 쓰는 공간이잖아. 그리고 아이 키우면 알겠지만 음악을 아기가 좋아하는것만 틀잖아. 그래서 나는 원없이 음악듣다가 왔다"라며 지인들에게 자랑했다. 단골 서핑숍에 5년 만에 방문한 김산호가 어색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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