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지석진이 상상도 못한 단어 공격으로 웃음을 줬다.

전날(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모두를 폭소케 한 '영지vs영지'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영지’들인 허영지와 이영지가 각각 팀장을 맡아 레이스를 진행했다. 1라운드는 댄스 배틀이었다. 이영지는 오마이걸 ‘던 던 댄스’,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 등 아이돌 댄스로 끼를 발산해 놀라움을 안겼다. 제작진 대표의 투표로 1라운드를 승리한 이영지는 15점을 획득해 팀원들에게 나눠줄 점수를 결정했다.

이영지가 나눠준 점수를 확인한 유재석, 김종국의 모습에 다른 멤버들은 “표정 봐, 재석이 깜짝 놀라는데?”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야 너 잘한다”라며 헛웃음을 지었고 김종국은 “결국은 지를 위해서 열심히 춘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한 분량만큼 챙겨가는 거라고 재석 선배님이 알려주셨기 때문에”라는 야무진 멘트로 납득케 했다.

이영지의 배신에 다음 팀장으로 허영지를 선택하려던 유재석은 “요번에 퀴즈다, 퀴즈야”라는 지석진의 말에 가던 발걸음을 멈춰 웃음을 줬다. 이영지를 선택했던 유재석, 김종국은 모두 허영지를 선택해 1라운드와 정반대의 팀 구성이 됐다. 이영지는 허영지에게 “이 분들은 땀 흘리지 않는다”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2라운드는 허영지 팀이, 3라운드는 이영지 팀이 승리한 가운데 두 사람 모두 2점을 넘지 않는 점수를 나눠줘 유재석으로부터 “이거 양아치네”, “이광수도 0점은 안 준다”는 핀잔을 들어 웃음을 줬다.

최종 라운드는 ‘이미지가 좋아’였다. 지석진은 ‘탈모’, ‘저승점’ 등 안 좋은 이미지에는 반응하지 않아 유재석을 폭발하게 했다. 이영지는 ‘탈모’, ‘애엄마’ 등 자신과 상관없는 이미지도 “탈모 쪽 받기 싫으시면 눈짓 달라”며 척척 받아내 웃음을 안겼다.

“공격할 게 없다”며 곤란해 하는 팀원들에 지석진은 “’고자 셋’ 이런 거 하라”며 “어차피 사전에 있는 단어”라고 지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별명 '코좌'를 연상케 하는 지석진의 공격 추천에 유재석이 “그걸 왜 자꾸 하라는 거야”라며 질색한 가운데 이영지는 지석진을 가리키며 “접신하신 거 아니죠?”라며 어리둥절해 해 폭소케 했다.

1등은 26점의 이영지, 2등은 15점의 허영지가 된 가운데 김종국이 4점으로 3등이 돼 소고기와 영지버섯 세트를 받았다. 멤버들은 “4점이 3등이야?”라며 “너희들이 점수를 얼마나 안 준지 알겠지?”라고 웃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5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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