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석훈이 받아쓰기 룰을 이해하지 못했다.
28일 7시 40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김소현과 이석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무도회 콘셉트에 맞는 드레스와 가발로 한껏 멋을 부렸다. 신동엽이 "현대판 무도회"라고 운을 띄우자 박나래가 "예전에 웨이터 이름으로 신동엽이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컨셉으로 등장한 김소현은 엄청난 크기의 가발을 쓰고 왔다.
김소현은 박나래 옆에 앉았고 박나래는 "이런걸 빈부격차라고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많은 분들이 목 디스크 오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저는 이거 쓰고 100m 달리기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소현은 "속 머리만 괜찮으면 체험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했지만 신동엽은 "저희도 머리를 다 하고 와서 그건 좀"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받쓰에 대해 김소현과 이석훈은 각오를 밝혔다. 먼저 김소현은 "제가 승부욕이 너무 강해서 오늘은 좀 자제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석훈은 "저는 사람간의 승부욕은 없다"며 "제 자신과의 싸움을 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말을 들은 신동엽은 "이거 힙합에 나오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문세윤은 "최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석훈은 "늘 진다"며 "그냥 해보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붐은 "오늘만큼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꼭 이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본격적인 받쓰 시간이 됐다. 문제는 바로 조수미-비의 '수호신'이었다. 이때 자신과의 싸움을 한다던 이석훈은 음악이 나오는 37초 동안 모든 가사를 받아 적었지만 정작 출제된 문제 부분에서는 한 줄 밖에 적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이석훈은 "음악이 나올 때부터 썼다"며 "너무 잘 들리길래 이겼다 싶었는데 띠띠띠 이후에 한 줄 적었다"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역전패 당했다"며 "혼자 이기다가 혼자 졌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원샷은 키와 문세윤이 나란히 차지했다. 한편 태연은 '원곡자를 찾아라' 게임에서 피오가 던진 '트와이스' 힌트를 그대로 주워, 'TT' 제목을 맞히는데 성공해 간식퀴즈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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