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캡처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백종원과 규현이 다양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는 백종원과 규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과 규현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양식 돈가스 집을 방문했다. 해당 경양식 집은 1987년 개업 당시 분위기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고 메뉴는 돈가스, 함박 스테이크 등이 있었다.

두 사람은 옛날 돈가스 2개와 함박 스테이크 1개를 주문했고 음식이 나오자 규현은 밥과 빵을 골라야하는 사실에 놀랐다. 이에 백종원은 "돈가스에는 밥을 주시고 함박 스테이크에는 빵을 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규현에게 "밥 먹는 방법 아냐"며 포크 등에 밥을 올렸다. 이에 놀란 규현은 "장난 치시는 거냐"고 말했고 백종원은 "넌 너무 비관적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과 규현은 송탄에 위치한 햄버거 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햄버거 마니아들의 성지인데 한국식 햄버거의 원조라고 할 수 있어서 초창기를 볼 수 있다"며 햄버거에 달걀 프라이가 들어간다고 했다.

백종원은 "햄버거가 유명 프랜차이즈를 통해 들어온 줄 알고 있는데 한국 햄버거의 시작은 미군 부대 앞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백종원과 규현은 돼지고기, 생 오이, 당근 등이 들어간 한국식 햄버거를 맛봤다.

규현이 라이스버거에 대해 언급하자 백종원은 "그건 싫다"며 "밥 먹기 싫어서 햄버거 먹는 사람들이 다시 밥이랑 고기를 먹냐"고 했다.

백종원과 규현은 라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규현은 "라면 생각이 없다가도 냄새를 맡으면 라면이 당긴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누가 먹고 있으면 한 젓가락 먹는 순간 뺏어먹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우리나라가 라면 강국이 됐다"며 "사실 1960년 대 처음 나왔을 때부터 라면이 많이 팔렸던 건 아니고 그때는 닭육수 맛이었지만 라면은 이제 그야말로 월드클래스가 됐다"고 전했다. 또 백종원과 규현은 피자에 대해 이야기 하기 위해 이탈리아 출신의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를 만나기도 했다. 페라리 셰프는 한국 피자에 대해 "재료와 조합이 이상하게 다가왔다"며 "먹어보니 맛있긴 하다"고 했다.

백종원이 파인애플 피자에 대해 물어보자 페라리 셰프는 "사실은 괜찮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나폴리 피자 협회장은 "물론 파인애플을 좋아하지만 파인애플이 들어간 피자라면 좋아하기 힘들다"며 "다양한 종류의 피자를 존중하지만 나폴리에서 피자에 파인애플을 넣는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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