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사진=헤럴드POP DB
송중기/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배우 송중기가 건축 공사 문제로 인해 주변 이웃들과 갈등을 빚어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자가격리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2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공사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더해 "도로 재포장을 시공사에서 진행하였으며 해당 도로가 차량 교행이 불편하다는 이전 민원을 고려하여, 이를 같이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부 구간 도로의 높이가 높아지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정 명령서를 접수하고 원상복구 계획을 수립하여 주변 민원인들에게 상황 설명 및 해결하는 데 다소 시일이 소요됐다. 이행 계획서는 7월 1일부로 용산구청(건축과, 도로과) 측에 제출된 상태이며, 도로 원상복구공사를 실행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SBS는 송중기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매입한 토지에 고급 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진행한 도로포장 작업이 주민들의 불편을 파생했다는 보도를 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사를 담당한 시공사는 도로포장공사를 하며 평평했던 도로를 주택 주차장 입구의 높이에 맞추며 경사지게 변형시켰다. 이에 도로는 기존보다 30~50cm 정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민들을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도로가 가팔라지며 차량의 아래면이 긁히는 피해가 종종 발생했고 지난달 15일에는 적재물을 실은 트럭이 해당 도로를 오르다 앞바퀴가 들려 미끄러지며 구조물과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

문제에 관해 용산구청 도로교통과는 도로를 원상복구해 시정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송중기 측에 여러 차례 발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공사 측은 SBS에 송중기가 사유지를 일부 주민에게 내주어 도로를 확장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주민들은 1년 이상 이어지는 공사에 소음 스트레스 또한 크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더해 해당 문제가 불거진 2일 송중기의 자가격리 소식이 전해졌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송중기의 주변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제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tvN 드라마 '빈센조'에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보고타'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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