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6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소이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이번에 시작하게 된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를 언급하며 버린 엄마를 향한 복수하는 딸 역을 맡아 악역 연기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악역 연기를 하는데 이미지상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 소이현은 "악역 하면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두 가지 얼굴이 다 있는 것 같다"며 "선한 느낌도 있는데 무표정일 땐 약간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자 소이현은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안웃고 있으면 화나보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악역 연기에 대해 "신랑한테 못 푼 거나 육아하면서 올라오는 것들 있지 않냐"며 "애들 앞에서 그럴 수 없으니까 밖에 나가서 나쁜 연기하고 누구 때리고 한 번씩 지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해 웃음을 장냈다.

이어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에 대해 "결혼 당시 결혼 기사가 나갔는데 댓글이 왜 결혼하냐며 인교진 돈이 많냐고 하는데 속상했다"며 "그때 인교진 인지도가 낮아 사람들이 잘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교진에 대해 소이현은 "너무 괜찮고 매력 있는 사람인데 모르더라"며 "내가 더 좋아했고 그래서 약간 이 사람을 보여줘야겠다, 내가 이만큼 결혼을 잘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이현은 "그런데 요즘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게 지지율이 완전 반대가 됐다"며 "남편 잘 만났다면서 제 팬들도 인교진 팬들로 넘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소이현은 "원래도 되게 착하고 불의도 못 보고 안타까운 것도 잘 못 본다"며 "방송에 그런 모습 많이 비치고 사람 좋다고 하니까 걷잡을 수가 없더라"고 했다.

이어 김용만은 "인교진이 서운해할 때가 없냐"라며 물었다. 이에 소이현은 "쥐면 꺼질까 불면 날아갈까 이러고 산다"며 "우쭈쭈 하고 첫째 아이처럼 키운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닭다리가 하나밖에 없으면 누구 주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인교진 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민경훈은 "싸운 적 없냐"고 물었다. 소이현은 "1년 전에 굉장히 크게 싸웠는데 드러내놓고 싸우지 못한다"며 "사람 많거나 싸움이 날 거 같으면 주차장으로 오라고 해서 사람 없는 지하 3층까지 내려가서 차에서 이야기 하고 풀고 간다"고 말했다.

또 소이현은 술을 좋아하지만 주량은 잘 모른다며 "정확하게 재고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몇 병까지 마셔 봤냐는 질문에 소이현은 "하루 저녁을 기준으로 6~7병 마셔본 적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채시라만의 교육법이 문제로 제출됐고 존댓말, 눈높이를 맞추기, 편지 쓰기, 둘만 있는 곳에서 훈육하기 등의 답안을 내놨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정답은 바로 사극톤으로 혼내는 것이었다.

송은이는 "근데 왜 소이현 씨만 아이들을 혼내고 인교진 씨는 혼내지 않는 것이냐"라고 질문했다. 소이현은 "딸들이니까 아무래도 아빠가 혼내면 조금 어색해질 것을 걱정했고 혼내는 건 내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울거나 이럴 때 뒤처리는 아빠가 가서 토닥여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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