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완전체 티아라가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지금껏 말하지 못한 비밀을 털어놓는 티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완전체로 '아는형님'을 찾은 티아라는 전 소속사 대표와 상표권 분쟁을 했지만 승소했고, 현재 대표와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은정은 "티아라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상표권 분쟁 끝에 우리가 이겨서 이름을 쓸 수 있다"면서 "분쟁 이후에 대표님이 눈을 게슴츠레 뜨시면서 '이겼더라?'라고 하시더라. 이슈가 있거나 재밌는 일이 있으면 기사 사진을 캡처해서 보내주고 그런다. 이제는 독립한 집의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또한 티아라는 현재 컴백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이기도.
'나를 맞춰봐' 코너가 이어졌다. 큐리는 "멤버들도 모르는 거다. 그때는 말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말 할 수 있다"며 연습생 시절 낮과 밤 이중 생활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지연은 "낮에는 티아라로 연습하고 밤에는 다른 그룹에서 연습을 했다"고 말해 정답을 맞췄고, 멤버들도 모두 깜짝 놀랐다.
큐리는 "내가 24살에 들어왔다. 그래서 조급했다. 빨리 데뷔를 하고 싶었다. 낮에는 티아라 연습을 하고,밤에는 악기를 들고 나갔다. 당시 베이스 기타를 쳤다. '거짓말' 뮤직비디오를 찍고난 후 다른 곳에 '티아라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하고 잘 나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숙소생활 시절 연애 썰을 풀기도 했다. 당시 휴대폰 사용이 어려웠다는 티아라는 넘치는 전우애로 서로를 도왔다면서 은정은 "우리가 숙소에 있다가 오늘은 나가야 한다는 날은 돌아가면서 망을 봐준다. 오늘은 내가, 내일은 네가. 멤버가 나가면 침대에 자는 것처럼 꾸며놓는다. 붙임머리를 늘어뜨리고 이불을 덮고 조명을 한껏 내리면 자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매니저를 속였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막내라서 리더를 못했다는 지연은 큐리의 서클렌즈가 마음에 안 든다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큐리는 "내가 처음 데뷔했을 때 서클렌즈가 딱 나왔다. 지금은 서클렌즈 안 끼는데 눈이 나빠서 낀다. 옛날처럼 강아지 눈처럼 끼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에 지연은 "우리 콘셉트가 다양했는데 언니 스타일 중 안 변하는 게 눈동자"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그 시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솔직히 털어놓은 티아라. 컴백 예고에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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