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원희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추억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같이 삽시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방송인 김원희와 함께 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키우던 강아지가 암 걸려서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하자마자 키워가지고 의미가 있다. 너무 예쁘고 효녀였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원희는 "내가 쳐져있으면 눈을 마주보고 위로해주고 개들은 알더라. 어디 갈 때마다 날 호위해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산책 나가도 내가 숨으면 안 가더라. 셋이 나왔으니 셋이 들어가야 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원희는 "제사는 없다. 시어머니가 없앴다"며 "시어머니를 잘 만났다. 남편보다 시어머니를 잘 만났다"고 시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아울러 "남편과 오래 만나고, 17년 살다 보니 이혼해야지라기보다 이렇게 안 맞는구나 생각한다. 맞춰가는 거다. 나이 드니깐 남편이라는 존재가 내가 기댈 존재가 아니고 서로 어깨동무해야 하는 존재라고 느끼니깐 돕고 싶더라. 잔소리하기보다 같이 도우면서 나아가야 하는구나 싶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싸울 땐 피 터지게 싸운다. 대신 화해는 빠르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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