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유깻잎이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에서는 유깻잎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현희는 유깻잎에게 "전 남편이 공개 열애 중이다. 할리우드인 줄 알았다. SNS에 박수치는 댓글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유깻잎은 "잘 만나고 있나 보다. 응원의 메시지로 남겼다"라고 답했다.
이에 홍진경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됐을 것 같은데 굳이 반응을 한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고, 유깻잎은 "전 남편이 '우이혼' 출연하면서 욕을 먹을 때 가만히 있었더니 가만히 있는다고 욕을 먹었다. 그래서 반응을 해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홍진경은 유깻잎에게 "전 남편이 먼저 연애를 스타트해줘서 마음 편한 게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깻잎은 "맞다. 너무 고맙다"라고 쿨하게 인정하며 웃었다.
이후 유깻잎은 박성준, 박상희 도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유깻잎은 전 남편 최고기에 대해 "성격도 완전 반대, 일적으로 성향도 완전 달랐다. 그 사람 사주는 불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맞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박성준 도사는 "정작 자기 자신은 약간 방치돼 있고 소외되고 외면당하고 자신의 인생에 자신이 없다"라며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먼저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연애운이 14~5년과 올해 가을부터 3년간, 42~3세에 들어온다"라고 전했다. 유깻잎은 최고기와 14년도에 만났다고 밝혔고, 박성준 도사는 "첫 번째 인연과 이어질 확률이 10%, 두 번째 인연과 30%, 세 번째 60%다"라고 덧붙였다.
유깻잎은 박상희에게 어린 시절 학폭을 당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유깻잎은 "너무 힘들어서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네가 잘못했겠지'라고 얘기를 하셨다. 그 뒤로 엄마한테 마음의 문이 닫혔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빠도 똑같았다. '네가 잘못해서 애들이 그런 거겠지' 딱 한 마디 하는데 그때 이후로 얘기를 안 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홍현희는 "중학교 2학년이면 한창 예민하고 사춘기였을 시기였을 텐데 어떻게 이겨냈냐"라고 물었고, 유깻잎은 "그냥 참고 혼자 있고, 밥 먹을 때 항상 자고 빨리 이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유깻잎은 "학폭을 당하면서 '이게 내 잘못인가' 만나는 사람마다 괴롭혔다. 저는 잘해준 기억밖에 없다. 더 잘해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냥 제가 바보였던 것 같다. 걔네들은 저를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만 친구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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