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캡쳐
tvN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헌 교수가 '네로 황제'에 대한 다양한 이면을 소개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김헌 교수가 폭군 네로 황제의 이면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헌 교수와 함께하는 세계사 여행지 이탈리아가 공개됐다. 이어 김헌 교수는 "이 사람은 로마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황제다. 로마의 예술과 운화 문학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던 인물이다"라며 "우리가 만날 인물은 바로 네로 황제다. 제가 말씀드린 것과 네로가 매칭이 되시나요"라고 물었고, 이혜성은 "폭군으로 알고 있었다"라며 놀랐다.

김헌은 "폭군의 이미지로 가게 된건 엄마의 영향이 크다고 보여진다"라며 아그리피나의 강력한 권력에 대해 설명했다. 김헌은 "기록에 의하면 네로가 세 차례나 독을 사용했다. 그런데 아그리피나가 죽기 않았다. 섬에서 파티를 열고 어머니를 초대했다. 진심으로 사죄했다. 마지막에 헤어질 때 껴안았다. 엄마가 안심을 하고 배를 타고 돌아가는 데 그 배가 침몰하도록 장치했다"라며 "근데 네로가 몰랐던게 있다. 기록에 의하면 아그리피나가 수영을 엄청 잘했대요. 수영해서 살아남았대요. 그리고 살았다고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라고 설명해 규현은 "시트콤 같다"라며 신기해했다.

김헌은 네로가 나폴리에서 첫 공연을 하게 됐다며 '1회 네로니아 때 처음으로 결성되어 네로의 공연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이들'은 누구일까?'라고 문제를 냈다. 안드레아스는 "항상 응원해주는 사람"라며 박수부대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이어 김헌은 "특별히 박수를 잘 치는 사람들을 모은거다. 그 수가 무려 5000명의 박수부대를 만들었는데 다 귀족이었다"라고 설명해 MC들이 감탄했다. 규현은 "공연 할 맛 나겠네"라고 덧붙였다.

김헌은 "네로를 기점으로 로마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 로마 대화재 사건으로 네로가 몰락했다"라며 "서울의 3분의 2가 타버렸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이 네로였다"라고 말했고, 규현은 "갑자기 왜 네로를 지목했지?"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김헌은 "네로가 로마 도시를 불만스러워했다고 한다. 그리고 네로가 불난 풍경을 보고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헌은 "실제로 네로는 화재 발생일에 로마에 없었다. 엄마의 고향에서 휴가를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로마에 화재가 났다는 소식에 화재 진화 명령 후 직접 나섰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헌은 '여러분들의 상상을 넘어설거다. 포파이아의 빈 자리를 어떻게 채웠을까'라고 문제를 냈고, 알베르토는 "포파이아 닮은 남자를 데리고 와서 결혼했다고 기억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정답이라는 말에 MC들이 놀랐다. 김헌은 "노예 소년 스포루스였다. 성별이 다르니까 극단의 조치를 취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성전환 수술을 시켜요?"라고 말했고, 김헌은 "소녀처럼 만들고 옷도 여자처럼 입히고 실제로 결혼식을 거행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헌은 "우리가 이걸 사실이라고 받아들이는 이유는 기록 때문이죠. 이 기록이 정말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한번더 던질 수 있죠"라고 기록의 진실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이혜성은 "다시 한번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야라고 단정 지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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